경남도, 국내 최대규모의 로봇관련 전시회 개최

창원--(뉴스와이어)--3월 23일 11시, 경남도는 미래 첨단산업인 로봇관련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하고 명실상부한 로봇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이주영 부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국제로봇자동화전의 개막식을 가졌다. 국내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전시회에는 국내외 147개업체 440부스가 참가하여 대 성황을 이루었는데 국보급 로봇인 “알버트 휴보”가 개막행사에 참여하는 등 로봇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 미래기술과 휴머니티의 만남, 최첨단 지능 로봇 경남에 모였다

2006.3.23부터 3.26까지 4일간 개최되는 “국제로봇자동화전(iROBAS)”은 경남의 로봇관련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경남도와 창원시, 마산시가 주최가 되어 COEX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창원컨벤션센터에 전시된 로봇관련 제품은 그동안 경남의 미래성장동력산업인 산업용 로봇과 지능형홈 산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어 교육, 가정, 산업 등 테마별로 전시되어 일상생활에서 로봇이 활용되는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었다. 특히 APEC회의에서 전 세계 정상들에
놀라운 모습으로 다가갔던 국보급 알버트 휴보로봇이 최첨단 기술과 휴머니즘의 조화로운 모습을 연출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다.

■ 국제로보원대회, 로봇관련 학술대회 등 풍성한 볼거리 제공과 로봇산업의 미래상 제시

국제로봇자동화전의 동시행사로 개최되는 국제로보원대회는
로봇거점센터가 건립중인 마산에서 개최되는 휴머노이드 로봇 격투대회로 한국과 일본의 28개팀이 기량을 다투게 되어 전세계로봇매니아들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으며, 로봇산업의 체계적이고 이론적인 뒷받침을 위해 마련된 학술대회는 학계 및 연구계의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건설적인 대안을 내놓아 경남의 로봇산업의 전망을 밝혀 주기도 하였다.

■ 경남 로봇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연 국제로봇자동화전!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이주영 부지사가 대독한 개막식사를 통해 로봇관련산업은 세계적으로 연 평균 13.5% 성장하는 유망산업임을 강조하면서 지난해 뉴경남 건설을 위한 산업·경제분야 로드맵을 수립하여 로봇관련 산업육성을 위해 2025년까지 총 3,500억원의 투자계획을 마련하여 올해부터 기반구축에 들어가 로봇산업의 메카로서의 위상을 확보해 나간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소개하였으며, 또한 세계 유수의 로봇관련 기업들이 경상남도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연구하는 세계로봇시장의 중심축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전시회가 되어주길 당부하면서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적인 전문전시회로 육성 발전시켜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전시회를 총괄하고 있는 경남도 이정균 경제통상국장은
수도권의 로봇관련 전시회가 하반기로 통합되어 개최되고 그 외에는 경남도의 상반기 전시회를 집중육성해 나간다는 산업자원부의 방침 등 유리한 환경조성이 진행되고 있는 데 힘입어 그동안 로봇관련분야에 투자해 온 연구개발과 로봇거점센터 조기 구축 및 활성화에도 만전을 기해나가는 계기로 삼을 계획임을 밝혔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gs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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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국제통상과 산업이벤트팀(211-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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