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매일경제신문 창간 40주년 축하 메시지
매일경제신문은 지난 40년간 우리 경제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었습니다. 이제는 한국을 넘어 세계 수준의 경제신문으로 발돋움했습니다. 특히 ‘세계지식포럼’과 ‘비전코리아’ 등은 기업경영과 경제정책 수립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선진경제를 향한 길목에 서있습니다. 기술혁신과 인재양성,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 그리고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혁신주도형 지식기반경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선진통상국가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개방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양극화 문제의 극복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아나가야 하겠습니다. 정부는 직업능력 향상과 고용지원서비스의 선진화, 그리고 사회안전망 확충에 정책적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매일경제신문에 거는 기대는 매우 큽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우리 경제의 비전을 제시하고 창조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40주년을 축하하며, 매일경제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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