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본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비상체제 돌입

대전--(뉴스와이어)--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철영)는 매년 3~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방지를 위하여 다음달 20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비상체제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道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산불의 84%가 3월과 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봄철 영농준비로 인한 소각과 청명·한식절기 입산자 실화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산불예방 비상체제를 구축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도내 전 소방관서에 건조주의보나 경보 발표시 해당 소방서별로 7~8명으로 구성된 임시『산불소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림청 산불위험지수에 따라 특별 경계령을 발령하여 의용소방대 등을 기동감시반으로 편성 특별 순찰토록 하고 소방ㆍ산림ㆍ군부대간의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비상시 긴급동원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산림내 사찰 76개소, 문화재 224개소 등 총 300개소에 대한 소방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하고, 시군 산림부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진압 입체훈련 실시하며, 마을별 논·밭두렁 공동소각을 원칙으로 시·군 산림부서와 공동소각일정을 파악 소방차량 근접배치와 1일 2회 이상 소방차량을 이용한 산불조심 홍보방송, 등산객이 많이 몰리는 휴일 집중적인 산불조심 캠페인과 소방헬기를 이용한 산불 공중감시도 병행하여 예방활동을 펼쳐나간다.

道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산불예방은 관계기관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며, “산에 오를 때는 라이터 등 화기 물품소지와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는 취사ㆍ야영 등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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