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이달의 여성자원봉사왕 ‘위경애氏’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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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4 10:00

대전--(뉴스와이어)--충청남도는 ‘이달의 여성자원봉사왕’으로 서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 위경애(49세)씨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충남도는 魏씨는"봉사활동은 시간이 많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닌 사랑이 많은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분"이라며 “가정과 사회에서 1인 4역(가정주부, 직장인, 학생, 자원봉사자)을 하면서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남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자원봉사자이라”고 말했다.

魏씨는 서울에서 생활하다가 남편의 직장을 따라 서산 해미로 와서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무력증에 빠지는 등 힘들었던 생활을 하던 중 “많은 사람을 위해 가치 있는 일을 찾아 봐야겠다."라고 마음을 먹고 ‘98년부터 재활용센터(녹색가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여 목욕봉사, 행사지원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魏씨는 수상소감을 묻자 "우리 주위에 저보다 더 훌륭한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계신데 아주 작은 봉사활동을 해 온 저에게 여성자원봉사왕은 오히려 부끄럽다며 지금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쌓기 위해서 배우고 있는 사회복지학 공부를 마치면 앞으로 사회복지사업과 현재 활동하고 있는 녹색가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고 싶다는"포부를 밝히면서, 서산시 재활용센터(녹색가게)에서 중고물품 선별 및 진열과 물품판매 등 14회 85시간 동안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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