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야철축제 맞이 ‘꽃단장 한창’
창원시 야철축제 꽃단장 한창
시민의 날 주 행사장인 창원광장에는 튤립 대형화분 300개와 크리피아 등으로 만든 미니 꽃탑 11개를 설치하고 경남도청에서 동남공단까지의 중앙광로에는 120개의 꽃등을 장식하기로 했다.
도청 앞 광장과 성주광장 등 17개소의 꽃랜드를 튤립, 펜지, 유채, 데이지 등 7종 16만 그루의 꽃으로 이미 단장한 시는 24일부터는 읍.면.동에도 팬지 등 약 10만 그루의 꽃을 분양 해 꽃동산 등을 가꾸도록 함으로써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밖에도 4월 상순부터 간단한 꽃재배 요령을 교육하는 동시에 기르기 쉽고 생육기간이 긴 봉선화, 맨드라미, 해바라기 등 5종의 우리꽃과 읍.면.동 꽃밭 조성에 필요한 국화, 과꽃 등 3종의 숙근초화를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한편, 마을공동 꽃 묘포장을 자체 운영토록 해 여기서 생산된 꽃모종을 희망하는 가정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생활주변의 유휴지와 공한지에 대해 시민 자율참여형 꽃밭을 조성해 공업도시의 딱딱한 이미지를 환경친화적을 바꿔나가기로 하고 “창원시민 꽃 사랑 운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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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0일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