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 ‘경북 영천포도’ 미국 수출 길 열어
포도특화사업단은 농산물의 수입개방화 시대에 경북 포도를 명품화하여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전국 제일의 고부가가치 포도 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생산, 가공, 포장, 유통에 대한 농가 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05년도의 공동컨설팅 사업으로 김천, 영주, 상주, 경산, 칠곡, 경주 등 도내 6개 주산지의 16개 작목반과 3개 영농조합을 현지 방문하여 캠벨의 결실안정 및 열과방지 대책, 포장 BOX 디자인 개선을 통한 품질 차별화 등 재배 현장의 애로기술을 상담하고 선진 기술을 현장에 접목시켰다.
또한 경북지역 포도 주산지인 경산, 영천, 상주 등지에서 8회에 걸쳐 726명을 대상으로 재배상의 문제점, 포장 및 유통, 가공 등 종합적인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농업인 교육교재로 ‘고품질포도생산’ 책자를 발간하여 각 작목반에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포장 상자의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에 포도특화사업단(경북대 권기덕 교수)이 주관하여 전년도에 영천의 일반포도 출하용 상자의 디자인 개발과 브랜드화(브랜드명 참샘골)를 지원한데 이어 2005년도에는 영천의 친환경 포도 상자 디자인과 김천 오룡 작목반의 브랜드화(브랜드명 이슬촌) 및 포장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였다.
또한 상주 중모포도 영농조합의 각종 포도씨 가공 제품의 상자 디자인을 지원하였다.
영천포도의 대미 수출 지원사업에 포도 특화사업단과 지역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하여 영천에서 생산된 캠벨어얼리 20톤과 MBA 50톤의 포도를 8월 하순과 10월 상순에 국내산 포도로는 처음으로 미국에 시험 수출하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재배 농민의 가장 큰 관심거리였던 수출 가격은 상자 비용 및 상장 수수료 면제, 물류비 지원 등을 포함한 농가 실수입 가격 기준으로 5kg 상자당 캠벨어얼리 15,000원, MBA 18,000원으로 당시 국내 출하 시세보다 30~70% 높은 가격을 받아 대미수출에 청신호를 주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 시판보다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판정될 경우 수출을 계속 추진하고 수출 재배 단지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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