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담출판사, 홍보와 이벤트가 하나된 v 메이 선보여
v 메일이란 책과 관계된 홍보 내용을 동영상으로 담아 e메일로 보내는 것으로 예담출판사는 2005년 몽생미셸에 얽힌 건축미스터리 소설 ‘이중설계’(프레데릭 르누아르·비올레트 카브소 지음, 이재형 옮김, 전2권)의, 마치 한편의 영화 예고편을 보는 듯한 v 메일로 출판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바 있다.
이번엔 ‘삼한지’(김정산 지음, 전10권, 각권8500원)다. 중국의 역사가 아닌 우리의 자랑스러운 삼국시대 역사를 담은 ‘삼한지’는 을지문덕, 김유신, 연개소문 등의 영웅들의 지략과 지모를 통해 우리 민족의 진취성을 이야기한다.
10여년에 걸친 ‘삼한지’의 집필과정이 말해주듯이 워낙 작품이 갖는 의미가 커서인지, ‘삼한지’를 추천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이들의 면면이 눈에 띈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세계화 시대에 특히 해외로 뻗어나가는 우리의 훌륭한 젊은이들이 우리 조상들의 모습을 알게 되고 또 그것을 평소에 자기 가슴속에 담고서 생활하게 되면 이것보다 본인에게 도움되는 일은 없다”며 젊은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뒤를 이어 “삼한지를 읽으면 우리 민족이 되어 가는 과정, 그리고 그 근원을 아주 생생하게 알 수가 있다.”(전 외무부장관 한승주), “그동안 청소년을 위한 흥미진진한 역사소설이 많이 없었는데, 그런 문제점들을 아주 말끔히 해소했을 만큼 재미있는 책”(전 축구대표선수 김주성) 등의 추천 인터뷰가 이어진다.
이번 v 메일은 예담 출판사, 한경닷컴, 교보문고 제노마드 회원 메일링을 통해 유포되며,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v 메일 스크랩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v 메일의 끝에는 월드컵공식 티셔츠를 증정하는 퀴즈이벤트가 덧붙여져 이번 독일월드컵에서의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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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7일 13: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