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미래, 금지된 사랑 ‘코드 46’ 포스터 공개

서울--(뉴스와이어)--슬픈 SF 러브스토리 <코드 46>(감독_ 마이클 윈터바텀 / 수입_ 다우리 엔터테인먼트 / 배급_ 프리비전 엔터테인먼트)의 본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범죄를, <코드 46>은 사랑을 통제했다!’란 메인카피가 눈에 띈다. 가까운 미래에는 사랑까지 통제당하는 슬픈 현실이 될 것이라는 가상 하에 만들어진 <코드 46>은 스티즌 스필버그 감독의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여러모로 비교가 많이 되고 있다. 하지만 <코드 46>은 그 통제된 상황 속에서 사랑해서는 안될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기에 <마이너리티 리포트>와는 확연히 차원이 다른 멜로드라마로 탄생됐으며 포스터에는, ‘영화가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다’라고 극찬한 USA TODAY의 평처럼 두 남녀의 모습 속에서는 긴장감마저 감돌고 있다. 또한 두 남녀의 애잔한 포옹 장면을 통해 거대한 시스템의 통제 속에 피어난 슬픈 사랑을 감지할 수 있어 멜로의 분위기가 한껏 묻어나는 포스터로 평가받고 있다.

관객들은 이 영화를 보면서 가까운 미래의 모습에 적잖은 충격을 받을 것이다. 미래라고 해서 화려한 비주얼과 요란한 액션이 난무하는 것이 아닌 우리 주변이나 TV에서 흔히 봤던 도시의 모습이나 황량한 사막의 풍경 등을 통해 영화는 좀 더 설득력을 갖게 되면서 사랑하는 감정까지 통제하는 어떤 거대한 시스템에 대한 두려움에 휩싸일 지도 모른다. 현재에 비해 미래에는 아무래도 석유, 석탄 같은 자원이나 에너지원이 부족해지기에 환경과 더 먼 미래를 위해 인간을 통제할 것이라는 예측은 늘 있어왔다. 때문에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은 <코드 46>을 통해 사랑까지 통제되는 미래 사회에 대한 그만의 애정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4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코드 46>을 통해 미래에 있을 법한 통제 속의 슬픈 사랑을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연락처

프리비전 권용주 팀장, 김희준 02-511-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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