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교사초청 전시설명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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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4 16:58

과천--(뉴스와이어)--공교육현장인 학교와 문화기반시설인 미술관의 매개인력으로서의 교사에 대한 재교육 및 지원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는『교사초청 전시설명회』가 올해부터는 초등교사로 대상을 특화하여 덕수궁미술관의 기획전시와 연계한 감상교육 개발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된다.

2004년에 처음 시작하여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교사초청 전시설명회』는 상대적으로 빈약한 교사대상의 미술관교육을 보완하고, 교사를 통한 학교 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강좌인 4월 15일에는 기획전시《소정, 길에서 무릉도원을 보다》전과 연계하여 개발 된 초등학생 대상 미술관교육 프로그램을 토대로, 작품감상 워크시트 개발 방법 및 전시장에서의 감상교육법 제시 등 교사들이 학생들과 미술관 관람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감상교육 개발 및 실행을 위한 워크숍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 덕수궁미술관은《아이들이 있는 풍경》, 《롭스 & 뭉크》, 《장 뒤뷔페》전 등 아동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가 기획되어 있으며, 교육을 위해 제작 된 교육교재도 함께 제공되어 교사들 역시 이를 활용한 감상교육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06년『교사초청 전시설명회』를 통해 교사들의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뿐만 아니라 전시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 운영 및 점차 확대되어 가는 감상영역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2006년『교사초청 전시설명회』는 4월～12월 기획전시 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첫 강좌는 3월 29일부터 인터넷으로 신청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접수방법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oca.go.kr)→교육 및 행사→학교연계교육→『교사초청 전시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웹사이트: http://www.moc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