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도서관, 즐거움이 있는 ‘그림책 읽어주기’

보령--(뉴스와이어)--보령도서관(관장 서은금)의 토요일 오후는 깔깔거리며 조잘거리는 아이들로 분주하다. 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부모와 함께 “그림책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과 만나기 위해 도서관을 찾아온 꼬마 손님들 때문이다.

“그림책 함께 읽기” 프로그램은 즐기는 책 문화 운동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보령동화 읽는 어른모임의 책읽어주기 자원 봉사팀이 함께 참여하여, 아이들 스스로 자유롭게 생각하고 느끼고 상상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자율적인 책읽기를 하도록 돕고 있다.

3월 23일에는 박정원 인천 동화 읽는 어른모임 교육 강사를 초청, ‘책읽어주기와 책선정하기’란 주제로 책읽어주는 선생님이 되기 위한 연수를 갖는 등 열심히 활동한 결과 책의 맛에 빠진 아이들이 점점 늘어 하루 40여명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경숙(보령시 남포면) 책읽어주는 선생님은 “배운 것을 내 안에 담아두는 것이 너무 아까워 시작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에게 읽어줄 책을 10번 읽어 가면 10번 읽은 만큼 나와 아이들에게 감동이 전해짐을 느낀다.”며 오히려 프로그램을 개설해준 도서관에 고마움을 표했다. (보령도서관 ☎934-0929)


웹사이트: http://www.cnbre.go.kr

연락처

보령교육청 장미, 017-683-1599,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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