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아성산업, 일본 다이소산업서 1000만 달러 외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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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
2006-03-26 13:46
서울--(뉴스와이어)--최근 개항한 부산신항의 배후단지에 대단위의 국제 물류센터가 건립된다. 이에 따라 고용과 부가가치 창출 및 국제 교류를 통한 대외 수출 경쟁력 강화 등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다이소아성산업(대표 박정부, www.daiso.co.kr)은 일본 다이소산업으로부터 100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하고 합작 수출입물류회사를 한국에 설립하기로 하였다고 27일 밝혔다.

㈜다이소아성산업은 1,000만 달러 규모의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일본 다이소산업과 합작형태의 법인을 부산에 설립하고, 물류부지 2만평에 대단위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합작회사는 신항의 물류센터를 다이소의 수출물류 거점으로 활용하고 한국과 중국 및 전세계에서 생산된 각종 반제품의 가공과 포장, 라벨링을 통해, 일본 2,400 여개 지점과 세계 12개국 350개 지점에 수출, 공급할 예정이다.

일본 다이소산업은 지난 2004년 매출액 3천200억엔(약 2조6천억원)으로 일본 3위, 세계 10위의 글로벌 소매업체이다. 이에 따라 일본 다이소산업이 제3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물량은 2004년도 기준 월평균 3000대(20피트 컨테이너 기준)로 매일 125대 분량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이다. 따라서 1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뿐 아니라 이런 대규모의 물동량을 한국에 유치함으로써 파생되는 경제적인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 유치 및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다이소아성산업 박정부 대표는 “지리적 여건과 부대시설 등이 우수한 부산신항의 배후부지에 국제적인 물류기지를 건립, 운용함으로써, 100% 아웃소싱을 통해 제품을 공급받는 전세계 다이소 매장의 전체적인 물류비 효율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하고 “이를 위해서는 대규모 물동량에 대한 지속적인 재작업(반입과 대포장, 반출 작업)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신항’ 배후부지의 본래의 운영 취지인 고용과 부가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이소아성산업은 모든 상품을 500원부터 3000원 이내에 균일가로 판매하는 국내 최대의 생활용품 판매 유통 업체로서 전국적으로 320여 개의 매장을 통해 욕실용품, 주방용품, 사무용품, 문구, 인테리어제품 등 1만5천여 가지의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2005년 매출액은 800억 원이며 올해 안으로 매출액 1000억 원 돌파 및 2007년 말까지 5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일본 다이소산업은 지난 2004년 기준으로 총 8만여 품목을 취급, 일본 내에 2400여 개의 백엔샵 매장을 운영하여 3200억 엔의 연 매출을 올린 일본 최대의 균일가 유통업체이다.

웹사이트: https://www.dais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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