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망갈리아 조선소, 첫 신조 유조선 3척 성공적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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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06-03-27 09:21
서울--(뉴스와이어)--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의 글로벌 네트워크 전진기지인 루마니아 대우망갈리아중공업(DMHI)이 첫 신조 완성 선박이자 흑해 연안에서 건조한 선박 중 가장 큰 원유운반선 3척을 성공적으로 건조, 인도해 동유럽 조선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DMHI는 최근 그리스의 LMZ(LMZ Transoil Shipping Enterprises S.A.)사로부터 2003년 10월 수주한 6만9000t급 유조선 3척을 선주측에 인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우조선해양(DSME)에서 동형선을 건조한 선주가 DSME의 설계 및 기술지원을 전제로 DMHI에서의 건조를 요청해 왔고, 이를 DMHI가 적극 수용해서 이뤄졌다.

DMHI는 대우조선해양의 품질보증규정(DSQS)를 기초로 DMHI 품질보증규정(DMSQS)를 만들었고, 옥포조선소의 생산도면을 현지에 맞게 번역, 제공하는 등 옥포조선소와의 협력 생산 체제를 가동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계약보다 40일이나 앞당겨 세 척의 선박을 모두 성공적으로 인도했으며,“최고 품질의 선박을 계약보다 훨씬 빠른 기간에 인도해 감사한다”는 편지를 선주측으로 부터 받기도 했다.

DMHI는 현재 대우조선해양과 공동 수주한 독일 NSB사의 4,860TEU급 컨테이너선을 비롯해 18척의 컨테이너선을 건조 중 이며, 이 분야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조선소가 된다는 ‘VISION YEAR 2008’을 선포, 글로벌 네트워크를 착실히 이뤄나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웹사이트: http://www.ds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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