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보조금 규모 5~21만원 수준
LG텔레콤이 신고한 보조금 약관에 따르면 이용기간과 사용실적(Average Revenue Per User: 가입자당 평균 매출) 등 고객의 기여가치에 따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차등을 두었다.
이용기간은 4개 구간(▲18개월~3년미만 ▲3~5년 미만 ▲5~8년 미만 ▲8년 이상), 사용실적은 5개 구간(▲3만원 미만 ▲3~5만원 미만▲5~7만원 미만 ▲7~10만원 미만▲10만원 이상)으로 구분하여 기여도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21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세분화시켰다.
LG텔레콤은 전체 수혜 대상자 2,600만명(06년 2월말 기준) 중 5년 이상 또는 5만원 이상 사용고객이 전체의 73% 에 해당하는 1,900만명을 핵심 고객군 층으로 분류하고 이 고객층에 대해 보조금 규모를 최대 21만원까지 설정해 혜택 수준을 차별화하였다.
예를 들어 5년 이상 가입자는 전체 보조금 혜택 대상자의 60.8%인 약 1,600만명으로 추산되고 이 범주에 속하는 고객들은 사용실적에 따라 적게는 7만원에서 21만원까지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용실적이 5만원 이상인 가입자는 전체 보조금 혜택 대상자의 32%로 가입기간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21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전체 보조금 혜택 대상자의 8%에 해당하는 사용실적 10만원 이상인 고객의 경우에는 최소 18만원에서 21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사용실적이 높은 고객들의 경우에는 상당한 보조금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보조금 지급규모는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한 고객들에게는 더 많은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LG텔레콤의 보조금 지급기준 원칙을 최대한 반영한 것으로 예전에는 기여도가 낮아도 정보가 빠른 일부 계층에만 적용된 보조금 혜택이 기여도에 따라 형평성 있게 적용됨을 의미한다.
LG텔레콤은 약관신고와 더불어 고객들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보조금 규모 및 신청절차를 쉽게 알 수 있도록 3월 27일부터 LG텔레콤 홈페이지, 직영점, 폰앤펀 매장, 대리점, 2차점 등에 고시용 포스터, 리플릿 및 안내 현수막을 부착하였다.
한편 LG텔레콤은 약관 외 추가 불법 단말 보조금 지급 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MNP 가입고객 대상 경쟁사의 고객정보 제공 지연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LG텔레콤 영업전략담당 황현식 상무는 “이번 약관보조금을 통해 음성적인 불법보조금이 시장에서 사라지고 모든 고객들이 차별없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개요
LG유플러스(LG U+; 한국: 032640)는 대한민국의 통신회사로 LG그룹의 계열사이다. 2010년 1월 1일에 기존의 LG텔레콤이 LG데이콤과 그 자회사인 LG파워콤을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출범하였으며, 그 해 6월 30일까지는 대외적으로 통합LG텔레콤이란 임시명칭을 사용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lguplus.com
연락처
LG텔레콤 영업정책팀 박상훈 팀장 02-2005-7051, 010-8080-0240
LG텔레콤 홍보팀 이열근 과장 02-2005-7717, 010-8080-3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