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시중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
국민은행 남서기업금융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관내 중소기업 동향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혁신형 중소기업 등 우량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키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가칭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신보 서부영업본부는 또한 협약식에 참석한 45명의 국민은행 지점장을 대상으로 ‘업무설명회’를 열고 금년초에 개편하여 시행한 신용보증제도가 혁신형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처임을 설명하고, 변경된 신용보증제도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동기 서부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은 국내 최대 은행과 최대 신용보증기관이 협력하여 장기내수침체 및 환율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한데 그 의의가 있으며, 관내 혁신형중소기업과 우량중소기업을 적극 발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개요
신용보증기금(信用保證基金)은 담보력이 미약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을 해주는 기관이다. 1974년 제정된 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1976년 특별법인으로 설립됐으며 ‘공공기관의 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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