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바이오 재조합 아데노바이러스 생산기술 이전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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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바이오사이언스 코스닥 038070
2006-03-27 11:08
서울--(뉴스와이어)--서린바이오사이언스(대표 황을문)는 2006년 3월 24일 치료용 DNA 백신과 고형암 치료를 위한 아데노바이러스 면역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벤처 회사인 제넥신(대표 이창훈,연구소장 포항공대 성영철교수)과 재조합아데노바이러스의 제조 및 양산 기술이전 및 항체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으로 제넥신이 개발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의 사용권과 함께 재조합아데노바이러스의 제조, 양산기술과 siRNA 벡터제조와 관련된 기술을 이전받는다. 제넥신이 개발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는 유전자의 발현능력이 일반적인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보다 훨씬 뛰어나며 야생형 아데노바이러스가 적게 나오는 등의 유전자 치료제로 사용할 때의 필요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정 유전자를 세포나 조직내에 전달하는 전달체(벡터)로 사용되는 바이러스는 유전자 치료제로서의 용도뿐만 아니라 해당 유전자를 과발현시키거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유전자의 기능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에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줄기세포, 신경세포, 생체 조직에 유전자를 전달하기 위해선 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유통기반 바이오인프라 기업에서 첨단 바이오제품을 생산하고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기반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핵심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재조합아데노바이러스 제조 및 양산기술이전으로 Bio-chip 을 이용한 유용 유전자 발견 기술과 함께 유전자 기능 확인을 위한 유전자 전달 기술도 함께 보유하게 되었다.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안으로 재조합아데노바이러스 연구용 주문 생산서비스와 전임상 및 임상용 바이러스 생산을 위하여 KGMP 시설을 구축 할 계획이다.

또한,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또한 제넥신이 진행하고 있는 줄기세포, 종양세포의 특이 바이오마커발굴 및 단일항체(mAb)를 제조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항체 개발 연구에도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서린바이오사이언스와 제넥신이 공동개발하게 되는 항체는 기존의 항체제작방법과는 다른 DNA 백신방법으로 제작하게 되며 이에 따라 기존 항체의 문제점인 면역침전의 어려움등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렇게 개발된 특이 바이오마커 및 항체제작 기술을 현재 추진 중인 Bio-MEMS 기술에 융합하여 하이콘텐츠 스크리닝을 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Bio-MEMS칩을 개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io-MEMS칩은 사용하는 시료와 반응액이 극히 소량만이 필요하며, 한번에 여러개의 시료를 고속으로 탐색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명과학 연구와 신약 개발 과정에서 광범위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재조합아데노바이러스 제조, 임상용 바이러스의 양산과 새로운 방법의 항체 제작기술등을 통하여 2006년부터 신규사업을 통한 매출증대를 예측하고 있다.



서린바이오사이언스 개요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코스닥에 등록된 생명공학 전문 벤처기업으로 대한민국 혁신기업 8위에 선정됐다.

웹사이트: http://www.seou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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