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네임즈 EU 통합도메인 .eu 공식등록기관으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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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7 11:23

서울--(뉴스와이어)--도메인 호스팅 전문업체 아이네임즈(대표 김태제, www.inames.co.kr)는 유럽연합 통합도메인 .eu 공식등록기관으로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eu 도메인은 2000년 12월 유럽공동체위원회(EC)에 의해 계획되어,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가 승인 후 현재 유럽인터넷도메인명등록기구(EURID)를 통해 2006년 2월27일부터 4월6일까지 상표권 자를 위한 2차 우선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eu 도메인의 실시간 등록은 4월7일 전세계 .eu 공식 등록기관을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

.eu 도메인은 가치는 인터넷상에서 통합된 유럽연합(EU)을 대표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국, 한국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유럽연합(EU) 회원국내의 전자상거래와 인터넷관련산업을 활성화 시키는 인프라가 될 것으로 유럽인터넷도메인명등록기구는 예상하고 있다. 또한 .com으로 대표되는 미국 주도의 인터넷지배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실시된 상표권 자를 위한 1차, 2차 우선등록기간 동안에 .eu 도메인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하듯 접수된 .eu 도메인만 30만개를 넘어섰으며, 그 중 3만개 정도가 등록을 위한 예비승인 단계에 있다. 이런 추세로 4월7일 실시간 등록이 이루어질 경우 2006년 내에 100만개이상 등록될 것으로 유럽인터넷도메인명등록기구는 기대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유럽연합 회원국내의 국가도메인 중 가장 많은 등록이 이루어진 독일 국가도메인(.de) 940만개, 영국 국가도메인(.uk) 460만개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유럽 최상위도메인(TLD)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메디슨 유럽법인에서 신청한 mysono.eu 등록을 시작으로 samsung.eu, hyundai.eu, amorepacific.eu, ,daewoo.eu, lge.eu, iriver.eu 등이 상표권 자를 위한 우선등록기간에 접수되어 등록가능여부에 대해 심사를 거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내기업들이 신정절차의 어려움과 정보부족으로 인해 .eu 도메인을 선점 당할 위기에 놓여 있으며, 최근 “polo” 라는 상표로 유명한 폴로랄프로렌 경우 독일의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사 보다 접수가 늦어 폭스바겐이 등록의 우선권을 가지게 되었다.

최근 .eu 도메인 공식등록기관으로 승인된 아이네임즈의 김태제 사장은 “국내기업 중 이미 유럽에 진출한 기업이나 진출 예정인 기업들은 자사의 기업명 및 브랜드 명에 대한 .eu 도메인 명을 선점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고 말하고 “.eu 도메인 등록 자격을 갖추지 못한 기업이나 개인을 위해 아이네임즈 영국법인(inames UK)이 등록자격 및 관리자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eu 도메인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등록자가 유럽연합 회원국내 거주민이거나 사업소재지가 있어야 한다.

국내 .EU 공식 레지스트라 아이네임즈는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6월까지 사전예약등록을, 4월7일부터는 실시간 등록을 실시한다. 사전예약등록 기간 동안 등록 신청을 할 경우 할인가 33,000원에 등록 할 수 있으며 등록 실패될 경우 전액 환불 처리된다.

아이네임즈 개요
아이네임즈는 2001년 4월 정통부 산하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로부터 분사해 도메인 시범운영자로 선정된 이래로 국내(KR) 도메인 등록시장에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도메인 등록기업입니다. 아이네임즈는 도메인 등록 뿐만 아니라 호스팅 서비스, 보안인증, 홈페이지 제작 등 국내 최고 수준의 e비즈니스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