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국립대병원 축구대회 우승

전주--(뉴스와이어)--전북대학교병원이 제3회 국립대학교병원 축구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3월 25일 진주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국립대학교병원 축구대회에서 전북대병원 축구대표팀은 탄탄한 조직력과 기동력을 앞세워 대회 정상에 올랐다.

경상대병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북대병원을 비롯해 부산대병원, 제주대병원, 경북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모두 7개 팀이 참가했다.

팀당 6경기씩 전후반 15분 경기로 치러진 경기에서 전북대병원 선수들은 월등한 기량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모든 경기를 주도했으며, 5승 1무의 최고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출발이 매우 순조로웠다. 첫 경기인 충북대병원과의 경기에서 전북대병원은 송우의 2골과 김영진의 추가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이어 부산대병원과 2:0, 분당서울대병원과 5:0으로 차례차례 격파하며 오전 경기를 3연승으로 마감했다. 특히 1회 대회 우승팀인 부산대병원과 경기에서도 뛰어난 공수 조율로 경기를 장악해 우승팀다운 면모를 보였다.

오후 들어 우리 팀은 경북대병원과 2:0, 경상대병원 3:0, 제주대병원과 1:1을 기록, 이 대회 7개팀 중 최고의 성적인 5승 1무로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한편, 이 대회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공격형 미드필더 김영진으로, 모두 5골을 몰아넣어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박덕원과 송우는 각각 3골씩을 넣어 승리를 뒷받침했다.

안해민 감독은 "국립대병원 축구대회를 위해 한 달 전부터 모든 선수들이 필승의 의지를 가지고 연습했다.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하게 된 것은 모든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열심히 뛰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오는 6월 열릴 도지사배 직장대항축구대회 우승을 목표로 담금질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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