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팅모델 전성시대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 060300) (Incruit Corporation,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사이트 알바팅 (www.albating.com)에 따르면 "특히 크고 작은 온라인 쇼핑몰이 계속 생겨나면서 피팅모델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 알바팅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제품광고를 하기 위해 일반인을 모델로 뽑기도 하므로 타깃계층에 맞는 체형을 갖추고 있다면 누구나 피팅모델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피팅모델이란?
피팅모델이란 디자이너가 상품개발 단계에서 제품의 느낌을 보기 위해 시범으로 착용해보는 모델을 말한다. 제품은 신사복과 숙녀복, 아동복은 물론 속옷과 구두 등 가지각색. 또한 TV홈쇼핑에 등장하는 모델이나 온라인쇼핑몰에 올라갈 사진을 찍는 모델도 피팅모델에 해당한다.
▲ 어떻게 뽑나?
상품 개발단계에서 필요한 피팅모델은 특별한 때를 두고 뽑진 않는다. 대개 필요에 따라 수시로 조건이 맞는 사람을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뽑는다. 보수는 대개 시간당 만원정도.
굳이 전문적인 피팅모델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이라면, 자사 직원이나 디자이너가 직접 피팅모델이 되기도 한다. 패션업체 디자인실에서는 업무보조를 겸할 수 있는 사람을 뽑기도 한다. 평균 체형에 디자이너를 꿈꾸고 있는 구직자라면,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경험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
▲ 피팅모델의 자격요건은?
피팅모델의 가장 큰 조건은 제품 브랜드 타깃층의 평균 체형. 브랜드의 실제 소비자층과 일치하면 판매율에도 일조한다는 것이 패션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따라서 미모에는 상관없이 타깃계층에 맞는 체형을 갖추고 있다면 누구나 피팅모델을 할 수 있다.
20대 숙녀복은 평균 55사이즈의 날씬한 20대 여성을, 마담 브랜드 여성복에서는 66내지 77사이즈의 중년여성을 찾는다.
아동복 모델은 성장속도가 빨라 시즌마다 새 모델을 뽑는다. 모델 에이전시나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여 오디션을 보고 뽑는다. 아무리 예쁜 아이라도 표준 체형에 맞지 않으면 탈락한다.
속옷은 자격요건이 좀더 엄격한 편. 전문모델이나 일반인 중에서 가장 이상적인 체형을 가진 사람을 골라, 일년 내내 시제품을 입혀본다. 보수는 타 상품에 비해 조금 더 많다. 최근에는 빅사이즈, 고령층, 장애인 등을 위한 맞춤 제품이 개발되면서, 이들을 피팅모델로 직접 모집하는 사례도 있다.
▲ 홈쇼핑, 온라인쇼핑몰의 피팅모델은?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모델의 경우에는 상품개발 단계와는 좀 다르다. 홈쇼핑의 경우 제품에 적합한 모델을 모델 에이전시나 혹은 제품판매업체가 직접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제품 특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신체 특징을 갖고 있으면 누구나 모델이 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의 피팅모델은, 쇼핑몰 관리자나 개인판매자들이 직접 찾거나 전문 스튜디오에서 모집한다. 친숙하게 제품을 보여주기 위한 것인 만큼 몸매가 아주 뛰어날 것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또한 구두나 반지 등 특정 신체부위가 예쁜 사람만을 찾기도 하므로, 특별히 자신있는 부위가 있다면 이를 찾는 업체를 공략하는 것도 피팅모델을 할 수 있는 방법.
특히 알바팅과 같은 아르바이트 채용 전문 사이트를 통해 모집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또한 디자이너나 MD와 겸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 업체도 있으므로, 패션쪽에 관심있다면 도전해볼 만하다.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ru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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