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다임, 영어이름 사용으로 직급간의 벽을 허문다
한국 특유의 존칭 문화와 위계질서라는 명목으로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직급제도가 만연해 있지만 존칭과 직급명(**과장님 등)을 생략하고 서양식으로 영어이름만을 사용해 자칫 딱딱해 질 수 있는 직장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임종현 대표이사의 영어이름은 ‘Clint’. 임직원들은 이제 더 이상 ‘사장님’이란 호칭 대신 ‘Clint’를 찾는다. 어떻게 회사의 최고 어른(?)인 사장님에게 이름만을 부르냐며 어색해 하고 쑥쓰러워 하던 직원들도 이제는 스스럼없이 영어이름을 부르며 자연스럽게 직급간의 벽이 허물어지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사대주의적 발상으로 오인할 수도 있지만 꼭 미국식 이름만을 쓰지는 않으며(앙리, 페르난도 등), 벽을 없애고 업무효율을 높이자는 의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또한 영어 이름을 쓴다고 해서 위계 질서가 없어지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업무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위계질서는 그대로 유지하되 업무에 있어서의 유연성을 꾀하고,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디지털다임으로써는 글로벌 기업 담당자들과의 미팅에서 자연스럽게 본인을 인식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영어이름 쓰기’를 직접 체험하고 있는 디지털다임 직원들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제 부서장을 비롯한 상급자들과 스스럼없이 대화할 수 있어 좋다. 지루하기만 했던 회의시간도 이제는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을 할 수 있어 재미있고 기다려진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임종현 대표는 “직급 등으로 인해 생기는 딱딱한 기업 분위기는 직원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일의 특성상 치명적인 악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초기 시행에 있어서의 시행착오가 분명히 있지만 자연스런 기업문화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다임 개요
디지털다임(대표:임종현/www.d2.co.kr)은 인터넷 비즈니스가 국내 도입되기 시작한 1997년, 새로운 Digital Paradigm을 선도하는 기업을 목표로 설립되었고 수많은 국내외 기업의 웹사이트 구축 관리를 시행하였으며, 2003년에는 IMC 그룹을 보강하여 통합 온라인 마케팅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를 위한 모바일 사업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사단법인 한국eBI협회 부회장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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