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의 여자’·‘즐거운 우리집’, 앙리 랑굴루아 학생영화제 대상 수상

서울--(뉴스와이어)--지난 3월 20일부터 26일간 프랑스 쁘와띠에에서 열린 '제29회 앙리 랑굴루아 영화제' 에서 유성엽 감독의 <곁의 여자>와 엄혜정 감독의 <즐거운 우리집>이 공동으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엄혜정 감독의 <즐거운 우리집>은 대상 이외에도 ‘프랑스 비평가들의 발견상’ 을 함께 수상하였고, 두 작품 이외에도 김효정 감독이 <토끼와 곰>으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이 영화제는 올해 29회째로 프랑스의 시네마떼끄 프랑세즈의 설립자인 앙리 랑굴루아를 기념하여 만든 영화제다. 올해 전 세계 45개 국가에서 출품된 800여편의 학생작품 중 60편의 영화가 경쟁부문에 올랐다.

올해는 공식 경쟁 부문 외 한국영화특별전을 만들어 6개의 한국 장편영화와 함께 한국영화아카데미,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중앙대학교 등의 영화과 학생들의 졸업 작품들을 초청하여 한국영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였다.
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자 중앙대 교수인 이충직 교수와, 한국영화아카데미 박기용 원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김홍준 원장 외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민규동 감독, <집으로>의 황재우PD 등이 초청되어 영화제 기간 내 한국영화특별전을 빛냈다.

<즐거운 우리집>과 <토끼와 곰>은 각각 영화진흥위원회 2004, 2005년도 ‘자막번역 및 프린트 제작지원작’ 으로 영진위는 본 영화제 출품에 앞서 두 작품에 대해 영어자막번역과 프린트(영화필름)제작을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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