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뽑은 ‘브로크백 마운틴’ 최고의 명대사는 “I swear”
단 한번도 고백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랑의 맹세
에니스의 마지막 대사 “Jack, I swear…”
네티즌들이 뽑은 <브로크백 마운틴> 최고의 명대사는 에니스(히스 레저)의 마지막 대사 “잭, 맹세해…(Jack, I swear …)” 50%이상의 네티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이 대사는 20년에 걸쳐 짧은 만남과 긴 그리움을 반복하면서도 단 한 번도 입밖에 내어 사랑을 고백하지 못했던 에니스와 잭의 안타까운 사연을 함축하고 있으며, 잭의 죽음 이후에야 사랑을 맹세하는 에니스의 눈물어린 표정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것.
“잭,,맹세할께.. ㅜ.ㅜ 오늘 6번째로 브록백 봤어요.. 누구말처럼 브록백 끊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 넬
“두고두고 가슴에 남습니다ㅠㅠ” - 정훈
“"잭, 맹세할게." - 이 한마디에 눈물이 왈칵.... ” - 다시한번
“수 십 년간 간직한 그 사랑과 미움, 모든 감정들이 농축되어서!!
영화사에 길이길이 남을 명대사입니다!” - 토뽀시
묘한 여운을 남기는 대사
생략된 표현에 대한 네티즌의 다양한 해석도!
마지막 대사에서는 무엇을 맹세하는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생략되어 있어 더욱 묘한 여운을 남기고 있으며, 이에 대한 네티즌의 다양한 해석이 게시판을 통해 공유되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
“(마지막 대사를 통해) 아마도 에니스는 잭만큼 적극적이지 못했던 자신의 사랑의 대해 후회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 옛날 잭이 그렇게 나에 대한 사랑을 해주었듯,
자신도 잭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것이 아닐까…” - 강물
“외국에선 결혼서약? 같은 거 할 때 맹세합니다...
마지막에.. 에니스가 잭을 생각하면서 사랑의 맹세를 한게 아닐까요??” - 조선혜
“역시 명대사는 뭐니뭐니해도 영화 마지막 부분의 에니스의 한마디죠...
짧지만 이 한 마디 속엔 깊고 영원한 사랑이 내포되어 있어
그 감동을 더하게 해 주는 거 같습니다.” - 리진이
영화팬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개봉 3주만에 30만 관객을 돌파하고, 개봉 4주차를 맞이한 <브로크백 마운틴>은 명대사 추천이벤트에 이어 씨네큐브 홈페이지를 통해 명장면 추천이벤트를 진행하며 장기상영을 준비중이다.
연락처
백두대간 02-747-7782 김상아 실장 011-9631-1366 송근이 대리 016-291-5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