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성현아 ... 드라마 속 극한 대결, 실제로는 친자매 같은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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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8 13:53

서울--(뉴스와이어)--시청률 20%(3월 24일 방송분)에 육박하며 시청자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SBS 금요드라마 ‘어느날 갑자기’.

송선미와 성현아는 드라마 속에서는 극한 대결구도로 시청자들에게 비춰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친자매처럼 서로를 위해주는 그런 친분이 두터운 사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가진 회식 자리(송선미가 쐈다고 함)에서 둘은 항상 붙어 있으면서 서로의 연기에 대한 코멘트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게다가 둘은 회식자리 내내 손을 꼭 붙잡고 대화를 나눌 정도로 돈독했다는 후문.

송선미와 성현아가 각별한 데는 둘 모두 소속사가 브로딘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이형배)로 같아 촬영이 없을 때에도 사무실에서 만날 기회가 많았다고. 혈액형조차도 O형으로 둘 다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드라마 속과 현실의 괴리(?)가 ‘어느날 갑자기’에서 어떻게 작용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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