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만학도 모임 동료학생에 장학금 전달

부산--(뉴스와이어)--동의대(총장 김인도)의 만학도 모임인 거북회(회장 우기호)는 지난 23일 6시30분 동의대 국제관 807호 호텔실습실에서 정기총회를 가지고 동의대 재학생 5명에게 장학금 50만원씩을 전달했다.

동의대 김정길 대외부총장과 박영강 2부대학장, 그리고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거북회는 학교발전기금에 장학금으로 지정 기탁한 300만원 중 일부를 학교의 추천을 받은 사회복지학과 박선혜 학생 등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동의대 거북회는 2002년 5월에 창립되었으며, 학문 토론과 친목도모 사업교류,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협력도모와 사회봉사 장학금 조성사업과 불우 이웃돕기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거북회는 30세 이상으로 현재 동의대 재학 중인 만학도 주부, 직장인 및 졸업자가 중심이 되어 구성되어 있다.

동의대 학부와 대학원에 재학 중인 만학도, 주부, 직장인은 600여명이며, 이중 거북회에 가입한 회원은 현재 104명으로 다양한 직업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직업으로는 사진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우기호 회장을 비롯하여 요리학원원장, 외식업체 회장, 우체국장, 공무원, 건축업, 은행원, 무역업, 여행업, 학원강사, 개인사업, 자영업 등 사회 여러 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거북회 우기호(53세, 호텔외식경영학과<야간> 4년) 회장은 “일반적으로 졸업을 하면 사회에서 자리를 잡은 후 10여년이 넘어야 모교를 돌아보지만, 만학도들은 입학 전부터 학교에 대한 열망이 높아 학교에 대한 애교심이 높고 지속적이다”고 말하며 “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던 회원이 많아 학교 내에서도 봉사활동을 해보자는 마음들이 잘 통해 장학기금모금이 놀랄 정도로 잘 되었다”고 밝혔다.

03학번인 우기호 회장의 아들 우정현씨도 99학번으로 호텔외식경영학과(주간) 4학년에 재학중으로 부자가 같은 학과에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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