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곽원갑’ 알고보면 더 재밌는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서울--(뉴스와이어)--화려한 액션과 웅장한 스케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무인 곽원갑>(쇼이스트㈜ 수입/배급) 속의 알고 나면 더 재밌게 영화를 보게 되는 8가지의 숨은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곽원갑의 비기와 실제 무사들로 캐스팅 된 대련 상대들 등 영화에서는 알 수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이다.

1. 곽원갑이 쓰는 무술 ‘비종권’이란 무엇인가?

비종권이라는 권법이 있다. 연청권, 미종예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 이 권법은, 상대의 눈을 속이는 영활하고 변화무쌍한 보법으로 유명하다. 이소룡 무술의 근간을 이루는 영춘권도 이 비종권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그 보법을 그대로 차용했을 정도다. 사실 무술 마니아인 사람도 실제로 비종권 연무하는 모습을 실제로 보기는 쉽지 않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비종권은 소수의 전인을 통해서 전수되는 미지의 권법.

2. 곽원갑과 4:1 대련자들의 실체가 궁금하다.

<무인 곽원갑>이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이연걸의 영화 중 최고의흥행 성적을 거두는 가장 큰 이유는 화려하고 리얼한 액션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액션은 세계최고의 실제 무예인들을 캐스팅한 것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패더급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솜럭캄싱, 일곱 번이나 세계킥복싱 대회에서 챔피언의 영예를 거머쥔 장 클로드 로어, 그리고 <트로이>와 <옹박:두번째미션>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는 WWF 헤비급 챔피언 네이단 존스 등 내노라 하는 세계 최고의 무예인들이 <무인 곽원갑>에 출연한다. 이는 기존의 액션영화에서 볼 수 없는 액션의 리얼리티를 보장한다.

3. 끝까지 무도인의 정신을 잃지 않는 일본배우는 누구?

나카무라 시도는 2005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아내와 사별하고도 일편단심인 사랑스런 남편으로 분해 우리나라 여성들의 결혼하고픈 남성상으로 등극된 바 있다. 그 이후 액션영화로는 처음 <무인 곽원갑>로 선을 보이게 된 그는 곽원갑의 마지막 결투자이자 가장 노련한 적수로 다양한 스타일의 공격을 구사한다. 또한, 승리에만 직찹하지 않고, 신사적인 결투를 보여 마지막까지 영화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맺는데 큰 역할을 한다. 개봉 후 많은 네티즌 여성들이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다 했는데 예전영화랑 분위기가 너무 달라져서 몰라봤어요, 카리스마 끝내줘요 (ssam)”라는 등 곳곳에 그의 대한 관심을 글로 표현하고 있다.

4. 가수 ‘비’와 함께 광고에 출연한 여자조연 ‘쑨리’

우리에게는 조금 낯선 이름의 연기자 쑨리(손려孫儷/Betty Sun)는 중국을 대표하는 미인으로 이름을 올릴 정도로 미모와 연기력에서 모두 인정 받으며 중국의 차세대 4대 유망주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스타. 쑨리는 <무인 곽원갑>에서 마음 속에 분노로 가득찬 곽원갑에게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가르쳐 주게 된다. 또한 최근 상해에서 팬택 MV 광고를 우리나라의 톱스타 비와 함께 촬영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쑨리를 처음 만난 비는 언론 인터뷰에서 “쑨리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실력파 연기자인거 같다.”, “인상 깊은 연기가 남는다.”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5. 곽원갑 42세에 사망- 이연걸 현재나이도 42세.

곽원갑이 사망한 당시 나이는 42세. 이연걸의 현재나이도 42세이다. 이연걸은 같은 나이에 그를 이해하며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라고 말했고, 자신만의 영웅인 아닌 중국 전체의 영웅을 연기하여 되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또한, 오래전부터 준비한 만큼 철저히 인물을 분석했으며, 허구인물이 아닌 실존 인물을 연기한 만큼 그에 대한 사례도 많이 찾아봤다고 했다.

6. 곽원갑이 머무른 마을, 사실은 맨땅이었다?

190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무인 곽원갑>의 배경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곽원갑이 무술을 연마하며 승승장구 하던 화려한 배경의 천진과 상해, 그리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지만 그에게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해주는 장소인 시골 마을. 곽원갑이 몇 년을 머물며 무예에 대한 새로운 뜻을 깨닫게 되는 마을은 순전히 감독과 스탭들의 상상 속에서 만들어 졌다. 그들은 마을만의 특색 있는 분위기를 위해 당시의 역사와 환경을 연구하여 아무것도 없었던 맨 땅에 밭을 일구고, 새로운 마을을 창조해냈다. 몇 개월간의 공들인 세트작업이 끝났을 때 감독과 스탭들은 촬영지의 완벽한 변신에 스스로 만족의 탄성을 자아냈다.

7. <무인 곽원갑>의 숨은(?) 촬영 기술

보통은 촬영시 배우의 액션의 스피드를 위해 카메라를 빨리 돌리는 게 일반적이다. <무인 곽원갑>에서만큼은 그 반대였다고 한다. 이연걸의 손동작과 몸동작이 너무 빨라 카메라가 그 속도를 맞추지 모했다는 후문. 결국, 이연걸이 카메라 속도에 맞춰 액션을 조금은 천천히 해야 했다는 믿지 못할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8. <무인 곽원갑>에 대역은 없다!!!

쉴세 없이 진행되는 액션신과 격투신에 대역이 필요할 법도 하지만 이연걸은 영화 끝까지 단 한 컷의 대역 없이 모든 장면을 소화했다. 특히나 높은 사다리 위에서 싸우나 장면이나 17:1로 싸우는 장면은 혼자서 해내기엔 무리가 있을 법도 하나 직접 해야 리얼리티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해 스탭들의 탄사를 자아냈다. 내한 당시 이연걸의 적지 않은 나이에 액션을 해야 하는 부담감에 대한 질문에 ‘예전에 몇 날 며칠을 찍어도 무리가 없었는데, 이제는 하루만 찍어도 허리나 다리가 아프다.’라는 우스갯소리를 한 적이 있으나, ‘하지만 배우가 직접 연출해야 사실감이 살아나는 것을 안다. 그래서 아직은 내가 직접 액션신을 소화해 낼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라는 자신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무인 곽원갑>은 제작비 117억원, 제작기간 1년, 세기말 중국을 되살려낸 화려한 영상과 완벽한 캐스팅, 이연걸의 마지막 액션영화 등의 화제를 뿌리고 있으며, 쇼이스트㈜ 수입/배급으로 3월 23일 개봉하여 오랜만에 찾아온 중국 전통 무술 액션영화로 전 연령층에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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