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컨벤션 시설을 갖춘 비즈니스급 특급호텔, 2007년 10월 준공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호텔의 객실 부족으로 인하여 국제노동기구 아시아태평양협의회(ILO ASPAC, 20개국 10,000명),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20개국 4,500명), 세계진공학회(20개국 4,000명) 등 대형 전시 컨벤션 행사 유치에 걸림돌이 되었으나 인터불고 엑스코의 건립으로 2007년 10월 이후부터는 완전 해결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21세기 굴뚝 없는 고부가 가치의 산업인 전시 컨벤션 산업 육성을 위하여 지난 2001년 4월에 개관한 엑스코 인근에 민간자본으로 특급호텔 건립 유치에 노력하여 이제 곧 결실을 맺게 되었다.

EXCO가 지방 전시장으로는 최초로 개관을 하였지만 인근에 특급호텔이 없는 등 전시 컨벤션을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가 미흡 하여 대구시는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에 걸림돌이 되어 경쟁에서 실패한 사례가 있었다.

※ ILO ASPAC(20개국 10,000명),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20개국 4,500명), 세계진공학회(20개국 4,000명) 등 약 12개 유치 실패

시는 이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엑스코 인근에 특급호텔을 유치하여 엑스코와 연계한 One-Roof 시스템화와 전시 컨벤션 지원시설을 집적화하고 유통단지와 연계한 쇼핑 등을 제공하는 등 편리한 컨벤션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04년 10월 14일 인터불고측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호 노력하여 이제 호텔건립의 윤곽이 드러난 것이다. 엑스코 인근에 건립하는 호텔은 특급인 250실의 비즈니스급으로 지하4층 지상15층으로 연건평 14,755평 정도로 지난해 12월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하였다. 또 12월말에는 엑스코와 인터불고가 호텔건립 부지를 매매하였으며, 금년 3월 중순에는 북구청에 건축심의를 신청하여 현재 건축심의를 받기 위하여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인터불고측은 오는 4월초쯤 건축심의를 완료하고, 관광호텔업의 승인과 호텔건축허가를 얻어 4월말경이나 5월초에는 본격적으로 호텔 건립 공사를 착공하여 국내외에서 3만 명이 참가할 예정인 2007년 10월 국제라이온스 대회의 개최시기에 맞춰 준공할 계획이다.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이 건립되면 엑스코의 부족한 컨벤션 시설을 보완하는 등 상호 조화를 이루고 종합유통단지와도 상호상생 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전시 컨벤션 참가자들이 호텔에 머물게 되면 종합유통단지는 쇼핑과 음식 등을 제공하는 등 유통단지의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지방전시장 주변에 호텔이 없어 각종 컨벤션 유치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경기도 일산 한국종합전시장, 광주 김 대중전시 컨벤션센터 등도 민간 자본을 유치하여 호텔을 건립하고자 사업자 선정에 노력을 하고 있으나, 이미 호텔건립공사의 착공단계에 있는 대구시는 전시 컨벤션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게 되었다.

최근 전시컨벤션 산업의 선진국에서도 전시장 주변의 인프라 시설로 호텔이 없는 경우 호텔을 건립하고, 또 근린생활 시설을 조성하여 전시 컨벤션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컨벤션 유치에서 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 이제 대구시도 호텔이 건립되면 전시 컨벤션산업은 한 단계 더 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유통단지의 테마별 각 상품관에서도 유통단지 내에 호텔이 건립되면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숙박 등으로 머물 수 있어 유통단지의 상권은 더욱 더 활성화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으며, 또 인터불고측에 대하여 상호 상생할 수 있는 호텔을 건립하여 줄 것으로 믿고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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