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모바일테크노빌딩’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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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8 16:42

대구--(뉴스와이어)--대구지역 모바일산업발전의 구심점이 될 「모바일테크노빌딩」기공식이 조해녕 대구시장, 강황 대구시의회 의장, 김달웅 경북대학교 총장, 이기태 삼성전자(주) 정보통신총괄 사장 등 지역 내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수) 오전 11시 경북대학교 내 건립예정부지(테크노빌딩 옆)에서 개최된다.

동 빌딩은 대구시비, 민자 등 1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 11층, 지하 2층, 연면적 13,232㎡(약 4,000평)규모로 건립되어 10여개 모바일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연구·개발업체가 입주하여 1000여명의 인력 고용과 3,000억원의 연매출 증대효과가 기대된다.

입주업체들은 유사업종 집적화를 통한 업체간 공동연구 수행과 연구인력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우수한 연구인력 유치와 기업의 완벽한 기밀 유지 및 고정경비 감소 등을 통하여 기업의 생산성 및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또한 대학내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모바일 SW 및 시스템 분야에 대한 대학과의 공동연구 및 고가 연구장비를 활용하고, 지역내 모바일단말상용화센터 등의 모바일 관련 기업지원기관과의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한 일괄지원시스템이 구축된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지역에서 배출되는 우수 인력의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유입과 역외기업의 연구기능 및 본사 대구이전을 통한 세원 확보 및 고용창출 효과로 지역산업의 고부가 가치화와 기술력 강화를 통한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으로 대구산업구조의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테크노빌딩이 준공되면 구미(디지털산업단지)↔대구 칠곡(모바일 S/W업체 집적)↔경북대(전문인력양성, 연구개발업체 집적)↔성서(모바일 기업 혁신지원 및 시험인증서비스 제공)를 연결하는 세계 최고의 모바일 클러스터가 구축될 수 있으며, 또한 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모바일 특구 지정에도 대구지역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공식 행사개요>
일 시 : 2006. 3. 29(수) 11:00
장 소 : 경북대학교 내 모바일테크노빌딩 건립예정 부지
참석인원 : 300명 정도
- 시장, 총장, 지역 국회의원, 대구시의회 의장,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 대구시의회의원, 북구청장, 북구의회 의장, (재)대구테크노파크 이사 등 산학연관 관계자

진행순서
-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 사회자
- 경과보고 : 신동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 기 념 사 : 조해녕 시장
- 환 영 사 : 김달웅 경북대 총장
- 축 사 : 강 황 시의회의장, 이기태 삼성전자(주) 정보통신총괄 사장
- 시 삽 : 내 빈
- 기념촬영 : 참석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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