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민원서비스, 네이버에 이어 야후, 엠파스, 천리안에서도 한다

서울--(뉴스와이어)--앞으로 전자민원서비스 이용이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행정자치부(장관 이용섭)가 지난해 11월 민간포털 사이트인 네이버(naver.com)와 민원안내와 관련한 제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오는 3월 30일 부터는 엠파스(empas.com), 야후코리아(yahoo.co.kr), 천리안(chol.com) 등과도 손잡고 이들 민간포털 사이트를 통해 각종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국민들은 전자정부 홈페이지인 통합전자민원창구(www.egov.go.kr, 일명 G4C)를 모르더라도 일반에 널리 알려져 있는 이들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 검색창에 “주민등록등본” 등과 같은 민원사무명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각종 민원서류의 신청 또는 처리절차에 대한 최신의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통합전자민원창구를 몰라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불편함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자부는 올해 6월경에 네이트(nate.com)와도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며 다른 포털사이트와도 지속적으로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어서 국민들의 전자민원서비스 이용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가 현재 인터넷을 통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민원서비스는 전체 4,900여종의 민원사무에 대한 안내를 비롯하여 590여종에 대한 민원신청, 22종의 민원 열람, 20종의 민원발급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민원들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앞으로 행자부는 온라인으로 처리되는 이들 민원사무 뿐만 아니라 창구방문 등 오프라인으로 처리되는 민원까지 확대하여 모든 민원사무의 검색과 안내가 가능하도록 서비스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인터넷 발급민원의 해킹 또는 위변조 가능성 제기로 사용을 꺼려온 국민들도 이제는 걱정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적인 보안진단과 발급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의 질을 높여 이용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자민원서비스는 통합전자민원창구(egov.go.kr)를 통하여 4,900여종의 민원안내와 590여종의 온라인 민원신청이 가능한 서비스로서 2005년의 경우 총681만건을 온라인으로 신청 받아 처리한 바 있음.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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