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45%, 가족 같은 분위기라 중소기업 좋아
안정된 시스템이나, 체계화된 복지시설 등 대기업이 가지는 장점처럼 중소기업 역시 구직자들이 입사를 하고픈 매력적인 요소들이 있는 것. 그렇다면, 구직자들이 입사를 하고 싶게 만드는 중소기업의 매력은 무엇이 있을까?
중소기업 채용포털 파인드잡 (www.findjob.co.kr) 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대기업과 비교해서, 중소기업 취업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이 결과 45.5% (655명) 가 “가족 같은 유대관계 (회사 분위기)” 를 중소기업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뒤이어, 22.97% (331명) 가 “ 폭넓은 업무경험의 기회” 라고 응답했으며, 10.62% (153명) 이 “빠른 의사결정 (업무 프로세스) “ 을 이유로 들었다. 또, “ 회사 비전 공유(주인의식) “ 와 “ 승진기회 확대 ( 회사의 발전 가능성) “ 을 꼽은 응답자도 10.48% (151명) 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 같은 유대관계” 와 “폭넓은 업무경험의 기회” 를 꼽은 응답자가 68.4% 로 “빠른 의사 결정” 이나 “회사 비전 공유” “승진 기회 확대 “ 에 비해 압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즉, 대다수 구직자들은 “가족 같은 분위기” 와 “다양한 업무경험기회” 가 중소기업 입사를 결정케 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파인드잡 정재윤 이사는 “회사규모가 큰 조직일수록, 의사결정이 느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키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면서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하고,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고자 한다면, 대기업을 고집하기 보다, 내실있는 중소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안일수 있다.” 고 조언했다.
미디어윌 개요
미디어윌은 1990년 생활정보신문 ‘벼룩시장’을 발행한 이래, 다양한 뉴미디어 사업을 전개해 왔다. 현재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문 미디어와 인쇄, 유통, 외식 등 12개의 계열사를 운영하는 그룹사로 성장했다. ‘인류에 봉사하는 회사’란 경영 이념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고객 만족’과 ‘초일류 기업’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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