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Xbox 게이머, 선행도 1등

서울--(뉴스와이어)--뛰어난 게임 실력 못지 않게 따스한 한국 Xbox 게이머들의 마음씨가 아시아 게임 시장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국 및 아시아 3개 지역(싱가포르, 홍콩, 타이완)의 게이머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온라인 자선경매 사이트 ‘게이밍 포 굿(Gaming for Good: www.xbox.com/ko-kr/charity)’에서 한국 Xbox 게이머들이 최고의 경매 참여율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낙찰률에서도 5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선행에 앞장 서고 있기 때문이다.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최초의 게이머 대상 온라인 자선경매 사이트 ‘게이밍 포 굿’은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Xbox 360의 아시아 정식 발매를 기념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사회공헌활동의 일원으로 비영리 국제기구인 ‘Room to Read’의 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선 프로그램.

지난 해 12월부터 3월 초까지 총 120명의 게이머들이 참가한 자선 경매에서 한국 게이머들은 55명이 참여해, 45.83%의 가장 높은 경매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이와 같은 결과는 ‘게이밍 포 굿’의 한글 사이트가 지난 1월 13일에 정식 개설돼, 타 국가에 비해 적게는 4일에서 많게는 20일 정도 늦게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룩한 성과여서 ‘게이밍 포 굿’에 대한 한국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반영한다고 해석된다. 한국 게이머 다음으로는 싱가포르 게이머들이 43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홍콩은 14명, 타이완은 8명의 게이머가 경매에 참여했다.

경매 참여율 이상으로 한국 게이머들의 낙찰률 또한 높다. 비록 한글 사이트 개설되기 전인 작년 12월의 경우 한국인 낙찰자가 아무도 없었지만, 한국 게이머들이 경매에 참여한 1, 2월의 경우 모두 50% 이상의 높은 낙찰률을 기록했다. 1월에는 총 3개의 경매물 중 2개의 경매물이 한국 게이머들의 품에 안겨 66. 67%의 낙찰률을 기록했으며, 2월의 경우에도 총 30개의 경매물 중 한국 게이머들이 15개를 낙찰 받아 50%의 낙찰률을 선보였다.

게이머들의 입장에서는 ‘게이밍 포 굿’을 통해 Xbox 360 및 Xbox의 한정판 프리미엄 품목과 평소에 구하기 힘든 다양한 수집품 등을 구매할 수 있고 더불어 소외된 이웃까지 도울 수 있어 일거양득(一擧兩得)인 셈. 한국 게이머들의 높은 자선 경매 참여율과 낙찰률에 ‘게이밍 포 굿’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지역 관계자도 놀라워한다는 후문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테인먼트&디바이스 디비전(EDD) 김대진 상무는 “게임 실력도 최고인 한국의 게이머들이 선행에서도 아시아 최고임이 알려져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히며 “더 많은 한국의 게이머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어려운 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18세 이상의 게이머는 누구든지 ‘게이밍 포 굿’ 사이트에서 계정을 만든 후 경매에 응할 수 있으며 경매 대상 물품은 입찰 최저가와 현재 최고가와 함께 웹 사이트에 게시된다. ‘게이밍 포 굿’은 한 달의 경매주기를 채택하고 있으며, 낙찰자는 매 월말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방법에 관한 사항은 www.xbox.com/ko-kr/charity 에 로그인하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자선 경매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네팔,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인도, 스리랑카 등지의 소외된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 국제기구인 ‘Room to Read’의 사업을 후원하는 데 사용된다. ‘Room To Read’는 지난 2000년부터 전 세계 소외된 지역에 2,000개 이상의 도서관을 지었으며 200만 권 이상의 아동 도서를 기증해 왔다. 또한 여자 어린이를 위한 1,500 건 이상의 장기 장학금을 제공함으로써 5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왔다.

웹사이트: http://www.microsoft.com/korea

연락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 혁 차장/도정한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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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 코리아 이중대 부장/홍세규/정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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