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나눔문화 전파에 앞장서

서울--(뉴스와이어)--한화그룹은 29일 아름다운 가게(대표 박성준)와 함께 을지로 한화그룹 본사빌딩 옆 파리공원에서 사랑의 나눔가게 행사를 개최했다.

한화그룹이 이번에 개최한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는 그룹 임직원들이 쓰지 않는 헌 물건 혹은 새것이지만 본인에게는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기증받아 깔끔히 손질하여 필요한 사람들에게 싼 값으로 되팔아 다시 사용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이 행사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주위의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 새로운 방식의 나눔행사다.

이번 아름다운 가게 행사에는 한화그룹 12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물품을 기증했으며, 2006년 한해 동안 7회에 걸쳐 총 3만5천 점의 물품을 기증하기로 했다. 또한 WBC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전 국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겨주었던 김인식 한화이글스 감독 및 아름다운 가게 박원순 상임이사와 ㈜한화의 남영선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그룹 임직원 7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단순한 물질적 후원이 아닌 봉사나눔이라는 아름다운 가게 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박원순 변호사는 “나눔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아름다운 습관이다. 한화그룹의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이 원동력이 되어 이웃과의 나눔에 익숙한 기업문화가 우리 사회에 하루빨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침 10시 김인식 감독의 기증품 전달식을 시작으로 11시부터 본 행사에 들어간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눔가게 행사에 그치지 않고 중구문화원과 한화그룹이 준비한 금관 5중주단 축하공연, 동양화 체험전, 가훈 써주기, 캐리커처 그려주기, 색소폰 연주, 국내 중견작가들의 미술작품전 및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당일 행사장을 찾은 많은 서울시민들이 나눔문화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각종 문화체험도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화그룹은 2005년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2006년에도 연중 7회에 걸쳐 천안, 속초, 부산, 대전 및 여수 등 전국 각지에서 연중 아름다운 가게를 열어 한화그룹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희망했다.

한화그룹은 ‘기업은 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야 한다’라는 그룹 경영방침에 따라 2006년 아름다운 가게 이외에도 장애아동 통합교육, 저소득층 어린이 생활환경 개선 사업, 교향악 축제 및 서울세계불꽃축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총 100억원을 투입, 주위의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그룹 개요
한화는 1952년 화약 제조업체로 창업한 이래 제조ㆍ건설, 금융, 서비스ㆍ레저 부문 등으로 성공적인 사업다각화를 이루며 견고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현재 53개의 국내 계열사와 78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2011년 말 기준 자산 총액 101조 원, 매출액 35조원을 달성한 한국 10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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