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F-15K, 최초로 SLAM-ER 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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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코리아 뉴욕증권거래소 BA
2006-03-29 11:41
서울--(뉴스와이어)--보잉社가 대한민국 공군을 위해 제작한 F-15K 다목적 전투기는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인 SLAM-ER (Standoff Land Attack Missile-Expanded Response)을 발사하는 최초의 F-15 機로 기록되었다.

이번 발사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포인트 무구(Point Mugu)에서 F-15K의 인증테스트 과정에서 이뤄졌다.

F-15K 프로그램 담당자 존 하일만은 “F-15K와 SLAM-ER 모두 우수한 성능을 발휘했다” 며 “항공기와 미사일이 서로에게 보완효과를 줘, 대한민국 공군이 해당 지역에 발생 할 수 있는 위협을 방지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보잉社가 제작한 SLAM-ER은 이번 시험에서 F-15K로부터 약 2만 5천 피트 상공에서 마하 0.8의 속도로 발사되었으며, 약 100해리 떨어져 있는 목표물을 향해 날아가 명중시켰다.

대한민국은SLAM-ER을 도입하는 첫 해외고객으로 장거리, 정밀유도, 맨인더룹 (man-in-the-loop) 미사일인 SLAM-ER 은 F-15K에 정확한 원격 미사일 성능을 제공한다. 미 해군은 SLAM-ER을 500 파운드 탄두와 함께 미 해군 보유 무기 중 가장 정확한 무기로 꼽는다.

F-15K 는 주야간, 전천후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전투기로 SLAM-ER을 비롯해 JDAM (Joint Direct Attack Munition), 대함 유도탄인 하푼 블록 II (Harpoon Block II)와 같은 무기 2 만 3 천 파운드 이상을 탑재할 수 있다 .

대한민국 공군은 도입 예정인 40 대의 F-15K 중 4 대를 인도 받았으며 잔여량은 2008 년 8 월까지 인도 받을 예정이다 . 그 중 최초 2 대는 작년 10 월 서울 에어쇼 기간에 인도되었다 .

통합방위시스템 ( Integrated Defense System ) 은 보잉社의 주요 사업 부문 중 하나로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우주 및 방위 산업 기업 중 하나이다. 미국 미주리 州 세인트 루이스 市 에 본사를 두고 있는 보잉 통합방위시스템의 사업규모는 미화 305 억 달러에 달한다. 통합방위시스템은 전 세계의 정부, 군, 그리고 민간 고객들에게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시에 보잉社의 통합방위시스템은 정보, 감시, 정찰 분야의 선두 기업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군용 항공기 생산업체, 세계 최대 규모의 위성 생산업체, 우주 통신의 선두 기업이며, 미국 미사일 방위의 주요 시스템, NASA 의 주 계약업체, 발사 서비스의 글로벌 리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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