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공원프로그램으로 달려오세요
프로그램 참가비는 없으며, 10월25일(월) 오전 10시부터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 청명한 가을하늘에 들떠 낙엽 툭툭 떨어진 줄 몰랐네. 잎이 떨어진 후 더 잘 보이는 새를 관찰할까?
○ 울긋불긋 변신한 것도 잠시 공원은 겨울채비로 분주하다. 나뭇잎을 벗어 던져 허전해진 줄기 사이로 새들의 몸짓을 훨씬 가깝게 볼 수 있는 때가 왔다. 식물교실(남산), 하늘교실(월드컵), 새관찰교실(월드컵, 길동), 어린이숲교실(시민의숲) 등 자연생태를 배우는 프로그램에서 직박구리나 노랑지빠귀, 곤줄박이등 숲에 가려 보기 어려웠던 새들의 몸짓을 관찰해보자.
□ 건강한 숲의 선물, 신선한 공기 속에 숲 속 보물찾기에 나서보자.
○ 풀과 꽃으로 달콤한 숲의 향기는 은근한 낙엽과 열매의 향기로 바뀌었다. 내년 봄을 기약하며 나무줄기사이, 낙엽아래로 숨어든 곤충알집, 각종 열매, 낙엽 등 가을숲은 자연이 만들어낸 보물로 가득하다.
○ 자연그리기(월드컵), 오감체험교실·숲속보물찾기(길동), 어린이숲교실(시민의숲)에서는 눈감고 나무껍질을 만져보거나 맛보기, 냄새로 자연과 만나고 자세히 관찰하여 그림을 그려보거나 다양한 형태의 거미줄, 열매등을 찾아 보며 진정한 보물을 발견한다.
□ 오랜 기다림 끝이라 더 좋은 남산 소나무숲 거닐기
○ 울긋불긋 단풍 속에 소나무는 여전히 초록으로 늠름하다. 지난 10월16일부터 일반에게 개방된 남산소나무탐방로에서 소나무교실이 운영된다.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두차례 열리는 소나무교실에서는 그간 공원녹지사업소에서 소나무숲을 관리해 온 내력이나 소나무생태, 역사속의 소나무 등 소나무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남산자락에 자리잡은 동국대 산림자원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안내자로 나서 더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된다.
예약신청 :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kr) 10월 25일 월요일 10시 선착순 (길동은 매주 월요일, 월드컵공원은 2주전 월요일 접수)
문 의 : 공원녹지관리사업소 프로그램개발실 조윤주(☎771-6133~4)
남산공원 ☎753-5576/월드컵공원 ☎ 300-5605·5539/ 여의도공원 ☎761-4079
보라매 ☎832-0102/천호동공원 ☎ 472-2770/ 수목학습원 ☎318-4356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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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녹지관리사업소 온수진 02-752-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