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은어치어 대량생산 무상 방류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수산자원개발연구소에서는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하여 은어치어 42만마리를 3.29(수)부터 도내 15개 시군에 무상분양하여 은어 주서식지인 영덕 오십천, 울진 왕피천, 봉화 명호천 등 하천 및 저수지에 방류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종묘는 2005년 9월말 영덕군 강구 오십천에서 포획한 자연산 어미에서 난을 채란하여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수정란을 발안시켜 연구소로 수송한 후 부화시켜 동절기 유휴수조를 활용, 저수온(9~11℃)에서 약 6개월간 사육한 것으로 전장 8~10㎝, 체중 3.0g 내외의 건강한 종묘로 방류 후 5~6개월 후에는 어미로 성장하여 가을에 하천에서 산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내 내수면 수질의 오염, 댐 축조와 하천 차단 등으로 인해 은어자원이 감소되고 있고 특히 영덕·봉화군 등에서 은어축제를 개최함에 따라 먹거리 식품으로서의 수요가 급증하는 현실에서 금번 은어치어의 방류는 자원조성 효과와 더불어 풍요로운 수변 공간 조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산자원개발연구소에서는 앞으로도 은어치어를 확대 생산할 방침이며 대구, 해삼, 가자미류 등 유용한 새로운 품종들의 종묘생산 기술개발에도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매년 전복, 넙치, 조피볼락, 돔류 , 해조류 등 고부가 수산자원을 260만마리 이상 생산 분양방류하여 연안어장 자원조성과 더불어 지역어업인들의 직간접적인 소득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수산자원개발연구소 소장 이상욱 054-733-1726
경상북도청 공보실 도병우 053-950-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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