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 천정명의 온몸을 던진 액션 현장

서울--(뉴스와이어)--2006년 최고의 유망주 천정명이 5월 말 개봉을 앞둔 액션 드라마 <강적>(투자/배급: 쇼이스트㈜, 제작: ㈜미로비젼, 감독: 조민호)에서 위험한 액션을 대역 없이 소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적>은 15년 차 강력계 형사 ‘성우’(박중훈)를 인질로 잘못 잡은 신참 탈옥수 ‘수현’(천정명).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48시간의 동행을 그린 액션드라마.

천정명이 맡은 ‘수현’이라는 역할은 고아원에서 자라나 깡패로 거친 인생을 살아왔지만, 여자 친구와 함께 작은 라면집을 경영하며 새로운 삶을 꿈꾸는 인물이다. 친구를 도우려다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 탈출을 감행하지만 형사인 ‘성우(박중훈)’을 인질로 잡으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에 말려든다.

고난도의 액션이 많은 관계로 천정명은 촬영 전 약 두 달간 액션스쿨에서 훈련을 받아 몸을 사리지 않은 액션을 선보였다. 차량 추격 씬과 난투 씬은 기본, 특히 자신을 잡기 위해 쫓아온 일당과 대적하는 극장 격투 씬에서는 20대 1의 격투를 벌였다.

특유의 정직하고 순한 눈빛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독한 모습이지만 경찰을 피해 달아나는 장면에서는 3미터의 담장을 단 번에 뛰어 넘으며 NG없이 한 번에 OK사인을 받아 내는 등 체육학과 출신답게 평소 단련된 날렵한 몸짓으로 예사롭지 않은 동작을 구사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촬영 기간 동안 인대가 늘어나는 등 잔 부상을 당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 없이 촬영을 마쳤다.

전작을 통해 독특한 감각을 선보인 조민호 감독과 평상 시 존경하는 선배 박중훈의 이름만 듣고 출연을 결정한 천정명.

현재 브라운관에서도 발굴의 연기력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는 <강적>을 통해서 상상을 초월하는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며 굵직한 배우탄생을 예견케 할 것이다.

대형 스크린 스타로 발돋움할 천정명의 또 다른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될 <강적>은 5월 말 개봉을 목표로 한창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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