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뮤직비디오에 정말 출연하고 싶었다”, ETN연예스테이션에서 밝혀
이수영은 'ETN 연예스테이션(연출:권영찬)'에 출연, "이번 뮤직비디오에 이준기씨가 나온다는 소식에 급하게 나도 출연할 수 없느냐고 물어봤다. 하지만 안된다고 했다."며 뮤직비디오에 관한 에피소드를 말했다.
이어 "뮤직비디오에서 연기를 해 본 적은 없는데 다음 번에는 꼭 한 번 출연해보고 싶다"며 뮤직비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연예스테이션' MC 조영구가 '네버 어게인' 때 빵집 아가씨로 잠깐 출연한 적이 있지 않느냐고 물어 이수영을 당황케 했다. "엑스트라는 필요한데 사람은 없어 0.5초 출연하게 되었다"는 이수영의 솔직한 대답에 스튜디오는 웃음꽃이 만발하였다.
또한 이수영은 방송계에서 이효리와 절친한 친구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이효리와의 불화설에 대해 "이효리씨와는 싸우지도 않고 언제나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일축했다. 이어 이수영은 "춤은 효리가 나보다 잘 추고 노래는 내가 잘 부른다. 서로 경쟁되는 부분이 없어 싸울 일도 없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친구들과 놀 때에는 폐가 찢어질 것 같을 때까지 노래 부르고, 춤을 추며 즐긴다는 이수영에게 '슬픈 발라드 가수 이수영'이 아닌 '20대의 당찬 여자 이수영'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후속 곡 '시린'으로 인기 행진의 박차를 가할 이수영은 "'시린'은 봄에 사랑과 이별로 인해 아파하는 사람들이 많이 듣고 많이 울어서 마음이 편해질 수 있는 노래였으면 좋겠다"며 '시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처음부터 노래하는 것이 꿈이었고, 앞으로도 노래하는 것이 꿈이다. 어떤 가수가 되기 보다는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꿈을 계속 지켜 나가겠다."는 이수영에게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남는 '노래하는 사람, 이수영'이 되길 바래본다.
이수영이 출연한 'ETN 연예스테이션'은 29일 오후 4시 전파를 타고 30일 오전 12시에 재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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