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국 최초의 ‘노인 여가·의료복지시설’ 공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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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9 17:16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에서는“건강한 노인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노인복지관”과 “노인성 질환 등으로 몸이 불편한 노인이 편안하게 요양할 수 있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전국 최초의 복합건물을 건립 할 계획이다.

태백시 문곡소도동 산5-9번지에 건립하게 될 노인종합복지타운은 총 대지면적 : 14,240㎡(4,315평), 연 건축면적 : 2,470㎡(지상3층, 철근콘크리트) 규모로 사업비 2,430백만원(국비 751, 지방비 1,679)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설계용역을 완료하여 건축공사 계약을 추진 중이며, 금년 4월 착공하여 연말까지 준공을 마치고 내년 3월중에 개관할 예정이다.

종합복지타운 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무료경로식당, 주간보호시설, 노인학대예방센터, 노인가정봉사원파견센터 등 가정에서 생활하시는 노인들의 여가와 건강 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비노인요양원에서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이 있는 차상위 계층 노인들이 입소하여 물리치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재가노인과 시설입소 노인이 함께 어울려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어울릴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재가노인들의 시설입소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고, 또한 시설입소 노인의 소외감을 해소시킴으로서 노인복지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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