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카메라’, ‘데브라 윙거를 찾아서’ 4월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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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진진
2006-03-29 19:43
서울--(뉴스와이어)--‘나에 의한, 나를 위한, 나만의 영화관’ 하이퍼텍 나다에서는 그 동안 <영매>, <송환> 등 다양하고 신선한 소재와 독특한 시각이 돋보이는 다큐멘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개해 온데 이어, 2005년부터 기획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시리즈 ‘다큐 IN 나다’ 를 기획했다. 첫 프로그램으로 가족 다큐 <봄이 오면>, <엄마…>를 소개한 데 이어, 호러와 다큐멘터리를 교묘히 결합한 페이크 다큐멘터리 <목두기 비디오>, 우리가 알고 있던 북한에 대한 편견을 깨준 <어떤 나라>,<천리마 축구단>을 소개함으로써 기존의 다큐멘터리에 대한 이질감에서 벗어나 관객과의 접점을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영화보기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했다.

2006년의 첫 ‘다큐 IN 나다’는 다큐멘터리이기 때문에 더욱 감동이 배가 되는 영화 두 편을 소개 한다. 인도 사창가의 아이들이 사진 찍기를 통해 희망을 발견하는 과정을 다룬 가슴 뭉클한 감동 다큐 <꿈꾸는 카메라: 사창가에서 태어나> (감독: 자나 브리스키, 로스 카우프만)와 전세계인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당대 최고의 헐리웃 여배우들이 스크린에서 배우의 탈을 벗고 일하는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은 이야기들을 담은 <데브라 윙거를 찾아서> (감독: 로잔나 아케트)이다.

<꿈꾸는 카메라>는 2005년 아카데미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비롯해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의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최고의 다큐멘터리이자 전세계에 희망 바이러스를 퍼트린 감동의 영화이다. 감독은 사창가의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발견하게 하고자 사진기를 작은 손에 쥐어주었고, 아이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배움의 즐거움과 생계에 대한 갈등의 싸움을 시작한다. 인도의 캘커타 사창가의 아이들을 배움을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 인도하고자 하는 감독의 고군분투와, 모습과 어른이 되면 부모가 갔던 길을 똑같이 가야 하는 운명에 작은 반란을 시도하는 해맑은 아이들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데브라 윙거를 찾아서>는 전세계인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당대 최고의 헐리웃 스타들인 샤론 스톤, 기네스 팰트로, 멕 라이언, 셀마 헤이엑, 다이안 레인 등의 인터뷰를 통해, 배우이면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그녀들은 <그랑 블루>등으로 유명한 여배우인 로잔나 아케트 감독의 카메라 앞에서 배우라는 껍질을 벗은 채, 부와 명예 그리고 스타라는 간판을 지니고 평생 남의 이목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그녀들도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지 않는 곳에서는 평범한 여성과 다름 없다는 사실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또한 톱스타들이 말하는 여성으로서의 일과 사랑, 그리고 엄마의 모습으로 살아가면서 수퍼우먼이 되기를 원하는 세상 때문에 겪는 난재와 극복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백하고 진솔하게 다루고 있다. 아름답고 화려한 톱스타들의 숨겨진 사생활이 이제 곧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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