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지원프로그램 운영방안 심포지엄 개최
이번 심포지엄은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와 한양대 제3섹터연구소가 공동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실시한 서울, 경기 지역 외국인근로자 지원단체 15곳의 프로그램 운영 및 사용실태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국내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양대 이선미 교수의 ‘한국내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정부 및 비정부기구의 서비스프로그램에 대한 조사 및 대안적 운영 모형에 대한 연구’ 주제발표와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안산외국인노동자센타,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이주여성인권센터, 외국인노동자의집 중국동포의집 등 5개 단체의 프로그램 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장신대 이만식 교수, 문화관광부 권영태 주무관, 행정자치부 안승대 사무관, 외국인이주노동자대책협의회 최준기 공동대표의 토론도 진행된다.
외국인근로자 지원프로그램의 대안적 운영과 관련하여, 심포지엄 주제발표를 맡은 한양대 이선미 교수는 “향후 외국인근로자 지원체계의 방향은 영구 체류자, 일시적 체류자, 실질적 체류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종합적인 것이어야 한다”면서 “개별 민간 지원단체들이 활동목적과 경험, 지역적 특성에 맞게 외국인근로자 지원프로그램을 보다 전문화하되, 정부는 지원프로그램들을 포괄하는 네트워크 구축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프로그램 운영 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개요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는 한국에 들어와 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의 한국 문화와 생활에 적응을 돕기 위해 2001년 12월 14일 서울특별시 성동구에서 설립하여 사단법인 세계선린회(이사장 서영훈)가 운영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smw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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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82-7974~5
이 보도자료는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