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야, 호랑이와 독수리의 대결, 고려대의 압승
<팡야! 세기의 대결> 학교 대항전편에서 ‘연고전’, ‘고연전’이라는 경기명을 두고 한일전 못지않은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경기 시작 전 고려대와 연세대의 홀인원 대회에서 고려대가 승리, 대회명은 고연전으로 확정됐다.
이번 ‘고연전’을 위해 각 학교별 20팀이 치열한 예선을 통해 2명의 학생 대표가 선발됐다. 고려대의 이형석(26, 이공계 석사 4학기), 김결(20, 생명과학대)과 연세대의 신수현(21, 공대), 유석원(20, 마술 동아리 회장)이 학생 대표로 출연했다. 1경기는 개인전, 2경기는 2:2의 팀전, 3경기는 개인전으로 3판 2선승제로 펼쳐진다.
윈드휠 랜덤 3홀로 펼쳐지는 제 1경기, 고려대의 김 결과 연세대의 유석원의 개인전. 2홀까지 양쪽 모두 버디를 기록, 타수와 팡도 모두 동점을 이루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마지막 3홀
토마호크 샷의 실패에 롱 퍼팅 마저 실패한 유석원이 보기를 기록한 반면 김결은 안정적으로 버디를 잡아냈다. 이로써 1경기는 김 결이 3언더파, 유석원이 1언더파를 기록하며 2점차로 승리했다.
제 2경기는 위즈위즈에서 대결을 벌이는 2:2 팀전. 팡야에서 팀 대결은 소속팀 선수의 스코어를 합산해 승패를 가리기 때문에 개인별 실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팀전에 들어가기 전 연세대 선수들은 ‘고려대의 호랑이가 고양이’라고 놀리며 ‘이번 경기에서 고양이 코털을 뽑겠다’며 우승을 확신했다. 이에 고려대는 ‘연세대의 상징인 독수리를 비둘기’라고 채팅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팀전의 결과는 연세대의 유석원이 트리플 보기(+3), 신수현이 2언더파 (-2)를 기록한 반면 고려대는 이형석과 김 결이 각각 8언더파(-8)을 기록하며 합산 16언더파를 기록하며 개인전에 이어 팀전에서도 압승을 이뤄냈다.
이번 경기를 진행한 전용준 씨는 “팡야로 펼쳐진 게임 고연전은 연대과 고대의 신경전은 물론 응원전까지 팽팽한 긴장감이 살아있는 라이벌 대결이었다”며 “고려대의 김 결 선수는 지난 번 길드전에서 MC길드를 우승으로 이끈 에이스라며 키보드를 통한 커맨드 기술이 탁월한 선수”라며 가볍게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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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팀 강윤희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