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신입사원, ‘두 스승’이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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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코스피 016360
2006-03-30 10:31
서울--(뉴스와이어)--삼성증권은 28일, 신입사원의 빠른 조직 적응을 돕고 경쟁력있는 인재로 육성시키기 위한 선진형 후배육성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신입사원 한명을 두명의 선배(필드마스터, 후견인)가 이끈다는 뜻에서 'Dual Care'시스템으로 불린다.

우선, 현장 밀착형 멘토인 필드마스터(Field Master)는 1년간 신입사원의 업무현장교육(OJT)을 주관하고 조직생활에서 겪게 되는 심적고충을 상담해주는 선배다.

직장 내 '맏형' 역할인 셈. 사내 인트라넷에 개설된 전용사이트를 통해 신입 사원들이 작성한 보고서나 업무결과에 대해 수시로 평가를 해주기도 한다.

후견인(Guardianship)으로 불리는 다른 한명의 선배는 '아버지'역할을 한다.

리더십과 로열티가 높은 부서장 중심으로 구성된 후견인은 회사의 비전공유, 커리어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신입사원과 토론을 갖고 조직 내 성장을 돕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직장생활에 대한 모델을 제시하고, 열정이 넘치는 조직을 만드는데도 기여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임명된 필드마스터는 54명, 후견인은 14명이다.

리서치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입사원 배혜원씨는 “짧은 기간에 선배들이 가진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고, 나와 비슷한 고민에 대해 명쾌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좋다.

회사가 조직원의 성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기분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증권은 회사고유의 후배육성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노무라증권 및 메릴린치, UBS등 해외 선진사의 사례를 연구해 왔다.

특히, 인재개발 파트장이 직접 일본노무라 본사를 방문해 후배양성 프로그램인 ‘인스트럭터’과정에 참여하기도 했다.

삼성증권 배호원 사장은 최근 필드마스터 결연식에서, "선배들이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나누어 후배를 이끌어주면, 꿈과 비전을 가지게 될 것이고 후배육성 문화도 서서히 자리잡아 갈 것" 이라며 활약을 기대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가장 중요한 경영목표를 인재양성으로 정하고 후배육성 제도와 PB school , 삼성증권 Academy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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