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홈비디오코리아 4월 출시 NBA타이틀 2편
2편을 4월7일 DVD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NBA 역사상 가장 공격적인 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NBA 다이너스티 그 네번째 시리즈 <세븐티식서스> DVD 출시!
NBA 다이너스티 그 네번째 시리즈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다. 앞서 DVD로 출시된 “시카고 불스”, “보스턴 셀틱스”, “LA 레이커스”에 이어 NBA에서 화려한 역사를 일구어 온 명문팀으로서 “세븐티식서스”는 유난히 공격적인 스타플레이어가 많았다. 앞으로도 절대 그 기록이 깨질 것 같지 않은 한 경기 100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윌트 챔벌레인’, ‘마이클 조던’ 이전 최고의 테크니션으로서 농구의 기술을 10년 이상 앞당긴 ‘줄리어스 어빙’, 역대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 ‘찰스 바클리’, 그리고 현역 득점왕 ‘앨런 아이버슨’까지. <세븐티식서스> DVD에서는 NBA 역대 가장 화끈한 공격력으로 유명한 팀의 과거와 현재가 모두 담겨있다. 비록 앞서 다이너스티 시리즈로 출시된 세팀에 비하면 우승 횟수(3회)가 많지는 않지만 ABA(NBA의 전신)를 포함한 60년 NBA 역사에서 줄곧 강팀으로 군림해 왔기 때문에 특정 스타가 활약한 특정 시대가 아닌, 194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긴 역사를 고르게 만날 수 있다. 5장으로 구성된 DVD 중, 첫번째 디스크에는 “세븐티식서스”의 역사와 주요 스타들을 소개하며, 다른 4장의 디스크에는 “세븐티식서스”가 그동안 보여준 수많은 명경기 중 네 경기를 엄선하여 풀타임으로 보여준다. 최근 “앨런 아이버슨”이라는 불세출의 슛터 외에도 올스타급 플레이어인 ‘크리스 웨버’를 영입하여 더욱 강팀으로 부상한 “세븐티식서스”이지만 그 과거는 지금보다 훨씬 화려했다.
DVD의 시작은 샤킬 오닐이 나오기 전까지 농구 골대를 부수는 선수로 유명했던 역대 세븐티식서스의 간판 센터인 대럴 도킨스가 팀을 소개한다. 그는 75년 입단했고 은퇴한 뒤 지금은 ESPN의 해설자로 활동 중이다. 211cm라는 거구와 달리 유창한 말솜씨를 자랑하는 그의 소개로 장장 10시간이 넘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역사가 시작된다.
처음 세븐티식서스의 이름은 달랐다. 1946년 NBA의 전신인 ABA의 창단 맴버 11개 팀 중 하나였고 필라델피아를 연고로 한 워리어즈(Warriors)라는 이름이었다. '점핑 조'라고 불리운 최초의 득점왕 ‘조 펄크스’의 활약으로 원년 우승을 일구어냈다. 하지만 1949년 NBA로 리그 명칭이 바뀐 뒤 초반에는 약세를 보였는데, 다시 50년대를 대표하는 선수 ‘폴 아리진’이 1956년 팀의 NBA 첫우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1955년 입단한 괴물 스타가 60년대부터 NBA 역사에 신화를 창조한다. 한 경기에서 홀로 100점 이상 득점한 불가사의한 기록을 세운 ‘윌튼 노먼 챔벌레인’이다. 챔벌레인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팀은 어려운 시기를 겪기도 했다. 1962년에 샌프란시스코로 팀이 매각되어 1963년에는 필라델피아에 팀이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곧 다음해인 1964년에 기존의 다른 팀인 시큐라스 내셔널즈를 필라델피아에 옮겨와 세븐티식서스로 재출발하게 되었다. 챔벌레인은 세븐티식서스에서 다시 68년까지 활약하면서 보스턴 셀틱스와 함께 60년대 최고의 팀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매번 셀틱스에 밀려 우승컵을 놓치다가 1967년에 바뀐 이름인 “세븐티식서스”로 첫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10년 뒤인 1976년엔 또 한 명의 득점기계 ‘줄리어스 어빙’이 나타났지만 그도 1983년에 한번의 우승컵을 안았을 뿐이다. 이처럼 필라델피아는 실력에 비해 우승복이 없는 팀이었다. 총 네 번의 우승, NBA에서는 세 번의 우승이다. 화려한 선수들의 면모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87년 줄리어스 어빙이 은퇴하고 새로운 스타 ‘찰스 버클리’가 등장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 뒤 1996년에 현재까지도 최고의 득점기계로 군림하는 ‘앨런 아이버슨’이 입단하면서 또 한 번의 영광을 바라보고 있다.
세븐티식서스의 우승을 좌절시킨 대표적인 팀은 전통의 강호 보스턴 셀틱스와 LA 레이커스였다. 1967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감격적인 NBA 첫우승을 했지만, 그전까지 라이벌인 보스톤 셀틱스는 8연패를 하고 있었다. 60년대는 역대 최다 우승을 기록한 보스턴 셀틱스의 전성기였다. 세븐티식서스는 67년 이전과 이후 항상 ‘빌 러셀’과 ‘레리 버드’가 이끄는 셀틱스의 높은 벽에 막혀 쓴잔을 마셔야 했다. 80년대에 들어서 분위기는 달라졌다. 1980년에 드디어 보스톤을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던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라이벌이 버티고 있었다. ‘매직 존스’와 ‘카림 압둘자바’가 이끌었던 80년대의 레이커스는 60년대의 셀틱스만큼 강팀이었다. 80년, 82년, 83년 두 팀은 계속해서 우승을 다퉜다. 그리고 2001년에도 맞섰다. 필라델피아는 83년에 4대 0으로 완승을 거두었지만 나머지는 모두 패했고, 지금까지도 83년의 우승이 마지막이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우승한 횟수에 비해 스타선수는 매우 풍부하다. DVD에서는 그동안 팀을 빛내 스타선수들 중, 1959부터1968년(1963년 제외)까지 놀라운 활약을 펼쳤던 윌트 챔벌레인 (Wilt Chamberlain), 1975~1982 년에 센터를 맡은 대럴 도킨스(Darryl Dawkins)와 그의 뒤를 이어 1986년까지 센터로 활약한 모제스 말론 (Moses Malone), 1976년부터 은퇴할 때까지 팀에 머물었던 줄리어스 어빙(Julius Erving), 1979년부터 89년까지 선수로 활약하였으며 현재는 감독으로 재임 중인 모리스 칙스(Maurice Cheeks), 1984년에 입단한 괴물 신인 찰스 바클리(Charles Barkley), 1996년부터 현재까지 활약 중인 앨런 아이버슨(Allen Iverson)을 별도의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선수들은 팀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NBA를 대표하는 공격수들이기에 그들의 멋진 모습을 각각 10분 내외의 하이라이트로 감상하는 것은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이밖에도 1982년 플레이오프 지구 우승을 놓고 보스턴 셀틱스와 7차전에 보여준 명승부, 1983년 LA 레이커스와 챔피언쉽에서 만나 우승하던 마지막 경기 장면, 1990년 찰스 바클리가 활약할 당시 시카고 불스와의 플레이오프 준결승 에서 유일한 1승을 챙기던 장면, 그리고 2001년 앨런 아이버슨이 선전했지만 LA 레이커스와 챔피언쉽에서 만나 아무도 예상 못했던 승리를 거머쥔 첫번째 경기가 각각 4장의 디스크에 담겨있다. 이렇게 총 5장의 DVD로 구성된 <세븐티식서스>는 NBA의 화려한 공격 농구 역사를 총망라하고 있으며, 윌튼 챔벌레인, 줄리어스 어빙, 찰스 바클리 그리고 앨런 아이버슨과 같은 대스타들을 한꺼번에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농구의 절정의 순간을 담은 <NBA 최고의 극적 승부> DVD 출시!
버저비터는 유독 ‘농구’에서만 등장하는 극적인 순간을 만들어 낸다. 종료를 알리는 버저가 울리더라도 버저가 울리기 전에 슛을 던졌다면 득점을 인정하는 이 규칙 때문에 다른 스포츠에서 볼 수 없는 짜릿한 순간이 한 경기에서도 여러 차례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버저비터와 극적인 역전승의 순간만을 모아 놓은 <NBA 최고의 극적 승부> DVD는 농구라는 스포츠가 왜 사람들을 흥분시키며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는지를 증명해 준다.
"드디어 이 순간이군요. 마지막 슛입니다. 현재 동점, 이 슛 하나에 승부가 결정납니다”
“5초 남았다. 충분히 역전할 수 있어.”
“마이클 조던의 슛! 성공, 1.8초 남겨 놓고 승부가 뒤집어 집니다.”
이런 말들은 경기를 중계하는 아나운서나 작전타임 중 코치들의 목소리를 통해 자주 들을 수 있다. 특히 농구처럼 시간을 정해 놓고 하는 스포츠에서는 더욱 1분 1초가 중요한 순간이고 마지막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아무도 승부를 예측할 수 없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승부를 결정짓는 역할은 언제가 스타들의 몫이었다. NBA 스타들은 버저비터와 역전승의 신화를 만들어 내면 전설이 되었다. 그 첫번째 주인공은 몬크리프(Sidney A. Moncreif). 1979년부터 밀워키 벅스에서 활약한 그의 버저비터가 <NBA 최고의 극적 승부>에 처음 나오는 슛이다.
몬크리프의 슛이 <NBA 최고의 극적 승부>의 첫 테이프를 끊긴 했지만 실질적인 첫 주인공은 NBA 역대 최고의 득점기계로 군림하고 있는 '마이클 조던'이다. 화면 하단에 남은 몇초 남지 않은 시간이 표시되는 가운데 마이클 조던은 수십 차례의 극적인 슛을 쏟아 넣는다. 그가 만들어 내는 드라마 같은 순간이 펼쳐지면서 동시에 마이클 조던의 인터뷰가 섞여 있다. 특히 1992년 NBA 결승전에서 그가 보여준 불가능할 것 같았던 역전승 경기 장면이 집중적으로 보여진다. 이어서 마이클 조던보다 앞선 원조 승부사로 60년대 LA 레이커스에서 활약했던 '제리 웨스트(Jerry West)'가 소개된다. 마지막 순간에 펼치는 마법 때문에 '미스터 클러치'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하는 그의 명성은 80년대로 넘어와 매직 존슨(Earvin Johnson Jr.))으로 이어진다. '매직'이라는 별칭에 어울리게 그의 남긴 극적인 순간은 마술 같기만 하다.
그 다음 주인공은 올 시즌 은퇴한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간판 스타인 '레지 밀러(Reginald Wayne Miller)'. 94년, 95년 연속 플레이오프 7차전에서 뉴욕 닉스와 맞붙은 그는 94년의 뼈 아픈 패배를 딛고 승리한다. 특히 레지 밀러가 승부처에서 32초 동안 8점을 몰아 놓은 마술 같은 순간이 펼쳐진다. 이어서 무관의 제왕으로 한시대를 풍미했던 '찰스 바클리(Charles Wad Barkley)'의 활약이 펼쳐진다.
이번에는 특정 선수가 아니라 특정 팀에 보여준 극적인 역전승을 선보인다. 당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던 시에틀 수퍼소닉스에 맞서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 덴버 너기츠는 2패 뒤 3연승하는 놀라운 힘을 발휘하며 NBA 플레이오프 역사상 최고의 역전승을 연출해 냈다. 또 다른 팀은 90년대 중반 챔피언쉽에서 뉴욕 닉스를 상대로 승리를 따낸 휴스턴 로케츠이다. 우승한 다음 해에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플레이오프에 올라 강팀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국 샤킬 오닐이 이끄는 올란도 매직에게 승리하며 2년 연속 챔피언에 오르는 과정이 순차적으로 보여진다. 여기서 올라주원과 드렉슬러 등 휴스턴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이 펼쳐진다.
<NBA 최고의 극적 승부>의 마지막 주인공은 역대 최다 우승팀 보스터 셀틱스의 천재 슈터 '래리 버드'이다. 1991년 노장으로 은퇴 전에 보여준 투혼 넘치는 경기 장면이 감동을 주는 장면이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복귀한 그는 승부를 재역전 시키며 팀에게 승리를 안겨준다.
이밖에도 수많은 버저비터, 코드의 반이 넘는 먼 거리에서 던진 장거리슛이 성공되는 짜릿한 순간 등이 50분간 쉬지 않고 펼쳐져 보는 이로 하여금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게 만든다. DVD에는 본편 외에도 24분 정도의 스페셜 피처가 흥분된 순간을 이어간다. [More Furious Finishes (9분11초)]는 본편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극적인 순간들이 추가되어 있고, [T-Macs Comeback (14분47초)]에는 포스트 조던 중 한명으로 NBA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던 휴스턴 로켓츠의 간판 스타 ‘트레이시 맥그레이드’의 마술 같은 역전 경기 장면을 거의 실시간으로 담고 있다.
<NBA 최고의 극적 승부>는 농구를 좋아하는 팬들에겐 수많은 스타들이 보여주는 극적인 순간을 하이라이틀로 묶어 놓은 좋은 선물이 될 것이며, 농구에 관심이 없는 분들에겐 농구가 왜 사람들을 흥분시키는지 그 이유를 직접 눈으로 보여주면서 농구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할만한 DVD이다.
웹사이트: http://www.wh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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