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로닉스, 회사매각 본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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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켈
2006-03-30 10:52
서울--(뉴스와이어)--매각작업을 진행 중인 이트로닉스(옛 해태전자, 대표 박승두 www.etronics.co.kr)는 자사 매각과 관련해 작년 11월 복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풍안방직 컨소시엄 및 H&T를 선정한 후 정밀실사, 인수대금 조정 등 일련의 인수작업을 거쳐 최종 인수자로 풍안방직·산은캐피탈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M&A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풍안방직·산은캐피탈 컨소시엄은 인수 금액의 56%는 유상증자 방식으로, 나머지는 전환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본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관계인 집회를 개최하여 정리계획변경안에 대해 채권단의 동의를 얻을 예정이다.

이트로닉스는 1996년에 3개의 상장회사(인켈, 나우정밀, 해태전자)가 합병한 회사로서, 1997년 해태그룹 부도 후 2000년에 인천지방법원으로부터 회사정리절차 인가결정을 받고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며, 2001년에 상호를 (주)이트로닉스로 변경하였다.

동 회사는 원활한 M&A 진행을 위하여 작년 11월에 중계기 부문의 화성공장을 AV부문의 천안공장으로 이전 통합을 완료하고 전사적 희망퇴직도 실시하여 약 15% 정도의 인원 구조조정도 완료하였으며, 올 3월에는 업무효율 극대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ink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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