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둔치에 쓰레기 불법투기 “이제 그만”

서울--(뉴스와이어)--올해 여의도 벚꽃 축제 기간중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상행위 등 시민의식 성적표는 어떠할까.

서울시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작년 축제 기간중 한강둔치에서 각종 쓰레기 297t을 수거하고 불법주정차 1,461건, 불법행위 400건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사업소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3월 31일부터 4월 14일까지 15일간 “벚꽃행사 쓰레기 및 불법행위 근절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한강둔치에 쓰레기 불법투기 “이제 그만”

벚꽃축제 기간중 둔치내 쌓여가는 각종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서 임시쓰레기 수집장 10개소를 설치 운영하여 냄새없고 깨끗한 공원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발생된 쓰레기는 되가져가거나 지정된 장소의 쓰레기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잡상인들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먹거리는 집에서 간단히 준비해 올 것을 협조 요청하고 홍보를 통해 계도해 나갈 예정이다.

윤중로 주변 한강둔치에 건물형과 이동식 화장실 8개소 60동을 확보해 놓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며 벚꽃축제가 열리는 도로 곳곳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이용이 편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잡상인 출입금지
축제기간중 공원내 잡상인 출입 및 물건을 파는 행위를 금지시키고, 시민들이 몰리는 복잡한 시간을 틈타 발생하는 떳다방 등 소규모 판매행위, 공원내 불법 시설물 설치행위를 경찰과 대책본부 단속반이 협조하여 집중단속을 펴는 한편 불법시설물은 철거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윤중로 차없는 거리로
사업소에서는 윤중로 부근이 전면통제 (여의도2교북단~서강대교 남단) 및 부분통제(여의2교(파천교)남측~국회의사당방향)됨에 따라 한강시민공원내 차량진입을 통제하기 위해 진출입로에 대형꽃화분대 60개, 바리게이트 22개 등을 설치하여 축제기간동안 차로인한 보행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강시민공원사업소에서는 축제기간동안 발생되는 쓰레기를 줄이고, 시민들이 보다 깨끗한 공간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에티켓이 있는 한강”캠페인을 적극 홍보하여 시민스스로 참여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 운영과 최세욱 02-3780-0804
한강시민공원사업소기획과 과장 박명진3780-0763 011-9975-7424 홍보팀장 임윤기3780-0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