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량리 균형발전촉진지구 사업’ 본격 추진
2003.11.18. 지구 지정되고 2005.5.26 개발기본계획이 승인된 청량리 균형발전촉진지구는 3개 도시환경정비구역(청량리구역, 용두구역, 전농구역)과 청량리역 주변지역이 포함된 375,700㎡에 걸쳐 지정되어 있는데, 이중 전농도시환경정비구역이 3. 30자로 정비구역 지정 고시됨으로써 도시환경정비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전농도시환경정비구역은 동대문구 전농동 49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8,679㎡(약8,700평)이며, 기존 건축물은 152동(유허가 151동, 무허가 1동), 거주 가구 564세대(가옥주 267세대, 세입자 297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추진되는 구역은 층수 37층이하, 용적률 798%이하의 범위안에서 복합기능(판매+업무+주거+문화)을 갖춘 건축물과 광장, 도로 등의 정비기반시설을 확보함으로써 동북생활권 중심지로서 위상과 부도심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본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우 나머지 두 개 정비사업도 탄력을 받게 되어 동 촉진지구내 청량리 민자역사 개발과 인접한 답십리 뉴타운사업이 완료될 경우 청량리 일대의 도시환경은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농도시환경정비시업의 향후 추진사항은 2005.12.26자로 승인된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토지등소유자의 80%이상의 동의를 받아 동대문구청장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06. 7.말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동북권의 낙후된 지역에 대하여 전농·답십리뉴타운사업과 청량리균형발전촉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강남·북간 지역이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주변 환경과 판매·문화시설 등을 확충함으로써 도시의 건전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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