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동읍, 도시계획도로 확장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사업비 34억원(보상비 28, 공사비 6)을 들여 동읍 용잠일원 근린상업지역내 도시계획도로를 6m에서 10m로 확장한다.

그동안 용잠 근린상업지역 주간선 도로가 협소해 주민생활과 차량통행에 막대한 불편을 초래했으며, 1999년도 읍사무소가 신방마을로 이전되면서부터 주변 상권이 침체되어 도로확장이 지역민의 숙원사업으로 떠올라 창원시가 2002년부터 도로확장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일부구간의 지적 불부합과 도시계획선 불일치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따랐으나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지난해 11월 마무리하고 12월부터 보상을 추진, 현재 70%의 보상을 완료했으며 내달 공사를 착공하게 됐다.

본 도로가 확장되면 근린상업지역내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주변상권의 활성화와 용잠일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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