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대학, ‘국가정보기술자격 전문교육센터’로 지정
이날 양 기관은 산학협정을 통해 다변화·전문화 되어가고 있는 지식 정보화 시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서로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경북북부 지역주민들의 정보화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공동노력 하기로 합의했다.
경도대학이 이날 한국생산성본부와 산학협정을 체결하고 국가정보기술자격 전문교육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경북북부지역 주민들의 정보교육의 장으로 발돋움하게 되었고, 국가정보기술자격시험장이 없어 원거리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러야 했던 불편을 겪던 지역주민들에게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 전산장비들을 이용해 시험을 치르게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경도대학 박용환 학장은 축사에서 “이번 산학협정체결로 기업체가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이 더욱 더 힘을 얻게 되었고, 대학이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국가정보기술자격(ITQ)제도란 본격적인 지식정보화 시대에 대비하여 산업인력의 정보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산업 정보화를 추구하고, 나아가 국가의 정보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산업자원부 산하 특별법인인 한국생산성본부가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보기술자격 국가공인제도로 국민 누구나가 정보기술능력의 기초라 할 수 있는 글, MS워드, 한글엑셀, 한글액세스, 한글파워포인트 등 5개 과목에 대한 능력을 등급별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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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17일 14: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