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 신임 대표이사에 정성립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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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0 14:24

서울--(뉴스와이어)--대우정보시스템은 30일 서울 YWCA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이동석 조선SM본부장, 이해근 BI사업본부장, 최학동 자동차SM본부장을 등기임원으로 재선임하고, 정성립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오영수 경영지원본부장을 신규 등기임원으로 선임하였으며, 이날 이사회를 통해 대우정보시스템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정성립(鄭聖立 56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성립 회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나와 지난 1981년 대우조선공업(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한 후 2001년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4년 7개월만인 지난 2월 사임하였다.

정성립 회장은 인사말에서 “변화의 선봉에 서서 회사의 Vision을 만들고,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일이 CEO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대우정보시스템을 첨단산업 분야의 선두주자로 거듭나도록 임직원이 함께 발전시켜나가자"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정성립 회장은 직원들과 격의 없는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는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정평이 나있다.

정성립 회장 경력사항:
1981년 3월 ~ 대우조선공업㈜ 입사
1992년 1월 ~ ㈜대우 오슬로지사장(이사부장)
1995년 2월 ~ 대우중공업㈜ 조선부분 조달/인력담당(이사)
1997년 2월 ~ 대우중공업㈜ 조선부문 관리/지원본부장(상무/전무)
2000년 8월 ~ 대우조선공업㈜ 지원본부장(전무)
2001년 7월 ~ 대우조선공업㈜ 대표이사 사장
2002년 3월 ~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2006년 3월 ~ 대우정보시스템㈜ 대표이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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