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시장사용료 오는 7월 1일부터 통합ㆍ조정

제주--(뉴스와이어)--제주도에서는 지금까지 시장관리 주체인 시ㆍ군에서 제각각 부과되었던 시장사용료가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오는 7월 1일부터 통합되어 적용된다.

이번에 제주도에서 제정하는 제주도 재래시장의 운영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에 따르면 상설시장인 동문공설시장과 서문공설시장은 1제곱미터당 매년 개별공시지가 및 재산세과표액에 의한 재산평정가격의 1,000분의 50을 1, 2, 3 등지로 구분적용하는 것을 현행대로 유지하고 오일시장은 시ㆍ군마다 제각각 다르게 적용해 오고 있으나 앞으로는 시소재인 경우에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사용료 중 낮은 사용료를 적용하는 제주시 기준으로 통일하고 (장옥 : 1제곱미터당 연 11,000원 ㆍ노점 : 1제곱미터당 연 4,000원 )

군소재 시장인 경우, 북제주군과 남제주군 사용료중 낮은 사용료를 적용하는 북제주군 기준으로 통일된다.(장옥 : 1제곱미터당 연 6,540원 ㆍ노점 : 1제곱미터당 연 2,180원)

※ 현행 시장사용료 부과기준
(연사용료 / ㎡)
구 분제 주 시북제주군서귀포시남제주군
오일시장장 옥11,000 6,540 13,000 7,200
노 점4,000 2,180 6,500 3,600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시행되는 7월 1일 부터는 제주시와 북제주군 시장사용료는 현행유지, 서귀포시와 남제주군 시장사용료는 인하되어 결과적으로 영세 시장상인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 세입액 371,321천원 대비 33,502천원 감소(△9%)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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