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화학과 이필호 교수, 과학기술부 2006 국가지정연구실(NRL)사업에 최종 선정

춘천--(뉴스와이어)--강원대학교(총장 최현섭) 자연과학대학(학장 주상열) 화학과 이필호 교수가 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2006 국가지정연구실(NRL)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오는 4월부터 “전이금속과 인듐을 이용한 촉매 짝지움 반응기술 개발”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이필호 교수의 과제는 3차례 단계별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5년간 매년 2억씩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필호 교수는 “촉매 짝지움 반응기술은 탄소간 공유결합을 생성하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유기합성 분야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핵심기술이며, 환경친화적인 촉매 짝지움 반응기술 개발은 국가 산업적인 측면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하며, 향후 우리나라의 정밀화학 산업과 의약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선정 소감을 덧붙였다.

국가지정연구실 사업은 국가과학기술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핵심기반기술분야 우수연구실을 발굴·육성하여, 국가 핵심기반기술들을 효과적으로 유지·발전시키고, 국내 소재 대학의 과학기술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과학기술부가 지난 9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 대학교에서는 공과대학의 이성만 교수, 약학대학의 이범진 교수가 NRL사업에 선정되어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필호 교수는 강원대학교 화학과 (2회)를 졸업 (전체수석졸업, 대통령상 수상)하고 강원대학교 졸업생으로는 처음으로 한국과학기술원에 진학하여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후 미국 Stanford 대학 화학과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2년간 근무 후 1991년 3월부터 강원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까지 90여편의 SCI 등재 논문을 발표하였고 특히, 권위 있는 잡지인 J. Am. Chem. Soc. (impact factor 6.903)와 Angew. Chem. (impact factor 9.161)에 5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현재까지 박사후 연구원 6명, 박사 1명, 석사 27명을 배출하는 등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필호 교수의 주요 연구는 유기화학분야로 특히, 전이금속을 이용하여 새로운 유기반응을 개발한 후 이를 이용하여 기능성 물질 합성 개발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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