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인러브, “여자의 거짓말 중 가장 귀여운 것은?”

서울--(뉴스와이어)--과연 거짓말도 귀여울 때가 있을까? 알고 보면 거짓말은 사랑의 필요악이다. 곧이곧대로 진실만 말하다간 보기 좋게 차일 수도 있는 일. 만우절을 맞아 엽기발랄한 거짓말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참고해 보는 것이 어떨까?

여성포탈사이트 젝시인러브(www.xy.co.kr)에서는 만우절을 맞아 ‘여자의 거짓말 중 가장 귀여운 것은?’이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53명이 ‘내겐 영원히 당신 뿐!’을 골랐다. 차라리 거짓말이라도 듣고 싶은 말일 지도 모른다. 닉네임 ‘shs39’의 말대로 ‘거짓말이라도 듣기는 좋은 말’인 것.

다음으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귀여운 거짓말은 ‘급히 나오느라 화장도 못했어(35명)로 나타났다. 항상 예쁜 모습만을 보여주고 싶은 여자에게 있어 ‘맨 얼굴=기초화장은 한 얼굴’인 셈. 오죽하면 반영구화장이나 속눈썹 심기 등이 유행하겠는가. 타고난 미인이 아닌 이상에야 ‘화장발’이라는 말은 듣고 싶지 않은 것이다.

이밖에도 술 냄새만 맡아도 고개를 가로 젓는 식의 내숭이 필요한 ‘나 술 잘 못 마셔(21명)’라는 거짓말이 있었으며, ‘나 원래 조금만 먹어(17명)’, ‘나 고친 데 하나도 없어(9명)’ 등을 꼽았다. 특히 성형에 대한 거짓말은 그다지 허용되지 않는 점이 눈에 띈다.
사랑의 거짓말은 딴 것이 없다. 상대를 웃게 만들고, 상대를 행복하게 만든다면 어느 정도 거짓말이 필요하지 않을까? 만우절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귀여운 거짓말 하나쯤은 꼭 준비해 두자.

* 관련 리서치
Q. 여자의 거짓말 중 가장 귀여운 것은? 135
(남녀 135명 참여/ 2006년 3월 24일 ~ 3월 29일)

내겐 영원히 당신 뿐! 53명
급히 나오느라 화장도 못했어 35명
나 술 잘 못 마셔 21명
나 원래 조금만 먹어 17명
나 고친 데 하나도 없어 9명



웹사이트: http://www.x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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